KT(대표이사 김영섭)가 K-UAM 실증에서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성과를 거뒀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K-UAM 원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지난 10년 동안 구광원에서 LED로 조명이 바뀌면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이제는 LED조명기구를 조절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판단된다. 조도와 색온도를 개별과 그룹으로 제어하고, 시간대별로 제어해 에너지모니터링까지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LED 스마트조명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선일일렉콤(대표 유수호, 임종균)도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일일렉콤은 1990년 설립된 이후 ‘밝은 세상을 비추는 믿음직한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신뢰를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삼아 온 스마트조명솔루션 및 조명 제조 회사다.현재 혁신 제품으로 LED 시스템 조명제어장치(가로등, 터널등, 실내등 등 LED등의 개별 또는 그룹 제어를 통한 에너지절감형 조명 제어장치)를 지정받아 혁신 장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네트워크와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돼 센서와 제어기기 등의 입출력과 제어를 통해 조명의 품질을 높이고, 주변 환경 혹은 사전 설정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조명 시스템이다.선일일렉콤에 따르면 유선 방식은 별도의 통신선 없이 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을 적용하고 있고, 제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공동교육 ▲청렴 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알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공기업 대상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에스알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추한권)는 지난 4월 18일 부산시회 3층 시회장실에서 제14차 자문위원회(위원장 최효원)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최효원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추진업무 보고와 업계 및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관련 대비책 및 사업주가 유념해야할 사항들을 논의하였으며,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 논의된 가덕도 신공항 건립공사 관련 정보와 부산지역 전기공사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건의내용을 공유하였다.추한권
한국교통연구원이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충북연구원(원장 황인성)은 18일 오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물류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진행하고, 지역개발·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조사·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도시에 대한 교통·물류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간 격차와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민들에게 공정한 교통권을
정부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각 시도별 하수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는 오는 17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광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관리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시도별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실적,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검토하고 관리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이 꼽히면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필리핀 지하철에 국산 변압기가 공급될 전망이다.변압기 중견기업인 엘파워텍(대표 최성규)은 올 하반기부터 필리핀의 ‘메트로-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MMSP)’에 전력용 변압기를 본격 납품한다고 밝혔다.현재 엘파워텍이 공급한 2500kVA 삼상 패드 변압기를 시험 운전 중으로 본 발주는 약 200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메트로-마닐라 지하철 프로젝트’는 필리핀 케손시티(Quezon City)에서 마닐라 국제공항을 통과해 남북으로 36km를 연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기존 마닐라에는 LRT와 MRT가 운행 중이지만 모두 지상철이다. 반면 MMSP는 지하터널을 통해 운행하는 필리핀의 첫 번째 지하철이다.필리핀 교통부가 일본의 JV와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며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는 일본의 스미토모가 발주한다.북미를 중심으로 수출 활황기에 접어든 변압기 업계에서 엘파워텍은 선두권 기업으로 손꼽힌다.필리핀의 경우 지난 15년 동안 주상변압기 등을 공급해오며 시장 인지도를 높여왔다.최성규 엘파워텍 대표는 “일본의 차관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레퍼런스가 중요했다”면서 “15년간 필리핀에 변압기를 수출해 온 경험과 실적이 MMSP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엘파
▲ 문희복씨 별세, 이원정(전기신문 광고국 국장)씨 모친상= 4월13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발인 4월15일 ☎ 02-6986-4440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라스베이거스 보안 전시회(ISC WEST)’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ISC WEST는 올해로 57회를 맞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기기 전시회로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 중 하나다.이번 전시회에는 27개국, 750여개 정보보안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품목은 영상감시, 정보기술·사물인터넷 보안, 침입경보, 무선장비, 생체인식, 스마트홈 등이다.특히 올해에는 전 세계 보안업계의 주요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여 참관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총 11개사가 참가한다.전시 품목은 ▲Edge AI 기반 지능형 영상 솔루션 ▲레이더 센서 ▲보안 반도체·모듈 ▲종이문서유출 차단 솔루션 ▲스마트홈 ▲키오스크 카드 프린터 등이다.특히 민관협력 R&D로 국산화에 성공한 ▲AI SoC 반도체(아이닉스-과기정통부) ▲AI X-Ray 자동 판독 시스템(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등을 선보이며, 국산 장비의 해외 시장 점유
#지난해 12월 24일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손님 3명이 동시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감전사고가 유력해 보인다. 목욕탕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전의 위험이 크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발생한 목욕탕 감전사고만 3건이며 총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지난해 7월 15일에는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2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엄청난 양의 빗물이 지하차도로 빠르게 유입될 때 배수펌프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반이 침수돼 1분에 12톤의 빗물을 빼낼 수 있는 지하 배수펌프 4대는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감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와 침수로 인해 전기 장치가 멈추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재난 안전 선도기업 ‘아이티이(대표 김인태)’가 배전반과 전동기가 침수돼도 감전사고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비접지 계통(저전압 단독계통)의 전기설비 침수 시 누설전류 제한 및 경보 기술’을 정우계전과 함께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에서 시험평가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더스윙은 연결기준 총 매출액 630억원(순액기준 540억)으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50억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수익성 부분에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최대 수치다.더스윙의 성공에는 '사업다각화'라는 새로운 공식이 더해졌다. 지난해 진출과 동시에 100억 매출을 돌파한 신사업 스윙바이크(SWING BIKE)는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가져다줬다. 하반기에는 배달대행업 스윙딜리버리(SWING DELIVERY)도 힘을 보탰다. 더스윙은 올해 바이크의 지속성장은 물론, 자전거 구독서비스, 딜리버리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더스윙은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의미로 지난해 3월 스윙바이크를 론칭했다. 이미 2021년부터 공유 방식으로 배달 라이더들에게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오늘은 라이더'를 운영한 바 있었고, 2022년 말부터 전기스쿠터도 1000여대 넘게 운영한 바 있기에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다. IoT를 활용한 기기관리역량을
어린왕자의 바오밥 나무를 찾아서 ‘타랑기레 국립공원’오늘은 사파리 가는 날. 아침 일찍 호텔로 사파리 가이드가 찾아 왔다. 4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다부진 체격의 이 가이드는 얼굴에 오랜 경험과 자신감이 풍겼다. 나는 탄자니아에는 세렝게티 국립공원만 있는 줄 알았다. 여행을 준비하며 알아보니 탄자니아에는 여러 국립공원들이 있다. 세렝게티를 가기 전에 타랑기레(Tarangire), 레이크 만야라(Lake Manyara), 응고롱고로(Ngorongoro) 국립공원들이 있다. 아루샤에서 세렝게티는 5~6시간 가까이 걸려서 한 번에 차를 타고 가기엔 거리가 멀다. 아루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세렝게티로 바로 가거나 다른 국립공원들을 보면서 1박하고 다음날 가는 코스가 있다. 우리는 후자를 택했다. 동선 상 타랑기레나 레이크만야라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데 만야라 호수는 수 천마리 홍학을 보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투어사 얘기로는 홍학이 지금 없다고 한다. 우리의 4박 5일 투어는 아루샤에서 떠나 타랑기레 국립공원에서 1박,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2박, 응고롱고르 국립공원에서 마지막 1박을 하고 아루샤를 거쳐서 쳄카온천이 있는 모시로 가기로 했다. 세렝게티는 잘 알려져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이 유망한 화합물반도체 기업을 유치,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3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웨이브피아, 제엠제코, 인프리즘, 선코리아, 그릿씨아이씨, 올인텍, 코스텍시스 등 7개 기업과 1천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정비(MRO) 산단을 중심으로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화합물반도체는 우주항공·통신·국방 등 국가첨단전략
◆대한민국 대표 해상풍력 모델로 자리매김 제주 ‘탐라해상풍력’3월 28일 제주에는 하루종일 굵직한 비가 종일 내렸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날씨 탓에 해상풍력 발전기가 가동을 멈추었을까 하는 우려가 가장 먼저 들었다.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한시간 가량 달리자 해안도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해안가를 따라 조금더 달리자 압도적인 높이와 크기를 자랑하는 풍력발전기 10기가 늘어서 있었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일대에 조성된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 단지다.이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발전단지를 직접 둘러볼 순 없었다. 하지만 종합상황실에서도 충분히 발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처음 우려와는 달리 탐라해상풍력 직원들은 이날 날씨에 오히려 기분이 좋다는 반응이었다. 비바람이 부는 날에는 오히려 발전이 잘 되고 수익이 많이 나기 때문이다.발전기 10기 가운데 이날 낙뢰를 맞은 4기는 잠시 운영을 중단했지만 보통 비바람이 부는 날이 풍력발전에게는 ‘대목’인 날이다.해변에서 500m 이상 떨어진 곳에 풍력터빈이 힘차게 돌아가며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지만 파도와 바람 소리에 묻혀 발전기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해상풍력발전이 들어서기 전 소음을 걱정하며 반대했던 주민들은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7일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전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렌탈 자회사의 견조한 성과와 워커힐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결 기준 매출 9조1339억원, 영업이익 2373억원을 거뒀다.워커힐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호텔 및 공항서비스 활성화 성과를 거뒀으며, NFT 멤버십과 미디어 연계 상품 등 기술 접목 서비스를 선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렌터카는 중고차 해외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력을 높였으며, SK매직의 경우 미래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또한 국내 데이터 솔루션 선도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하고,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한 한 해였다.이날 주주총회에서 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의 사업과 투자 등으로 거둔 수익을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도입키로 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4가 지난 주말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두 번째 출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레이스는 모빌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레벨 록 레이싱의 벤티지 GT4는 공항 서킷에서 진행된 알란 제이 오토모티브 120 2시간 레이스에서 23번 그리드로 출발해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레벨 록 레이싱의 세 번째 경쟁전 출전으로, 2024년 시즌에는 북미 레이스에서만 경기를 치렀다.드라이버이자 팀 오너인 프랭크 드퓨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팀은 최종 연료 보충을 위해 가
중부발전이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19일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스마트 충전 인프라 및 V2G 기술을 활용한 시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가상발전소(VPP)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V2G 기술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전기차 소유자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 중부발전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공항 주차장 충전시설은 전기차 입출차의 예측이 가능해 V2G 사업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며, 여행 성수기의 전력 피크 시간에 수요 대응을 위한 V2G 기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제주도는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한 문제가 지속돼 V2G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SK일렉링크, 에이원파워 등 V2G 서비스
SK E&S가 투자한 전기차(EV) 충전 자회사인 에버차지(EverCharge)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야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 충전 설비를 공급한다.지난 17일 SK E&S에 따르면 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 E&S는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반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과 기술력이 미국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Oracle Park)에 수백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부터 EV 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자이언츠는 1883년 창단해 내셔널리그 23회 우승, 월드 시리즈 8회 우승을 달성한 미국 메이저리그 대표 명문구단이다. 지난해 12월 ‘바람의 손자’ 이정후를 전격 영입하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오라클 파크에서는 자이언츠 홈경기가 연간 80여회 열리고,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국제 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또 오라클 파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는 미국 주요 대도시 중 최초로 전
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연구개발(R&D) 강화를 목적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 첫 번째 거점으로 지사를 설립, 개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베트남은 기업 친화적 지원정책과 풍부한 청년 인재풀을 앞세워 글로벌 R&D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가이온은 이미 국내 본사 및 서울 지점에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호찌민 국립대 출신의 박사급 인력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이번 거점 마련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가이온 호찌민 지사는 공항 인근에 거점을 마련해 문제 발생 시 국내 본사와 대응을 신속히 하고, 이동 거리 간 물리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이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