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킨텍스(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순환경제 정책,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됐다.재자원화, 에코디자인(Eco-design), 친환경 소재, 자원 효율, 디지털 순환경제, 공유경제 등 약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순환경제 관련 100여개의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폐기의 흐름에서 재활용, 재자원화 등을 통해 자원소모와 폐기물 최소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산업⸱경제 시스템이다.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25년 전남 광양에 완공될 산업 공정 부산물 스마트 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의 구축현황을 비롯해 공정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개발, 실증, 시험인증까지 전주기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이밖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한 표준화, 기업지원, 해외시험인증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차세대 국산 공유 전동킥보드 ‘K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2는 이달 22일 안산에서 500대 규모로 시작해 연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글로벌 보일링(Global boiling)’이라는 말과 같이 이상기후가 피부로 와 닿는 현실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와 탄소중립을 접목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PM은 미래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PM 업계는 대수 중심의 경쟁에서 디자인·안전성·승차감 등 품질
정부가 총 상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순환경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모델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다.산업부는 공모전 개최 배경에 대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
現정부의 규제혁신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딘 제도개선으로 실제 성과는 크지 않다고 진단하고,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규제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2023년 정부 규제혁신정책 추진방향’을 조사한 결과, 정부의 전반적인 규제혁신정책에 대해 전문가 10명 중 6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시장 활 성화라는‘규제혁신 목표설정이 잘 되었다(57.7%)’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규제혁신에 대한‘정부의 강한 의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엑스에서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로,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희성피엠텍 등 총 64개 기관·기업(107개 부스)이 참가한 순환경제 전시를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장관 포상, 전문가 기술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신사업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개막행사와 함께 순환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을 이달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모델이다.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폐자원 재활용 중심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유경제,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산업부는 작년부터 사업 실증을 지원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특례를
순환경제 활성화을 위한 산업융합·공유경제 등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한 순환경제 산업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모델을 발굴하고자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이제는, Circular Business'를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해 개최하며, 기업과 개인(팀)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기업은 '순환경제 신사업 모델 발굴 부문'을 주제로 사업 계
정부가 기계장비 공유경제, 신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실증특례를 허가했다. 또 셀프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이동식 ESS를 활용한 전력공급 서비스 등도 승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16개 규제특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먼저 해일로하이드로젠은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에 대한 실증특례를 신청했다.현행 고압가스법 상 수전해 설비내 고압(1MPa=10bar이상) 스택은 압력용기로 분류돼 파열시험 등의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플랫폼 탤런트뱅크의 쾌속질주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2018년 설립된 지 3년여 만에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등 산업 부문 전반에서 조직관리부터 신시장 개척을 아우르는 800건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매칭하며 산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각 기업이 처한 비즈니스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실무 전문가를 투입하는 신고용 플랫폼을 제공한다.특히 최근 몇년새 산업계에 급속히 확산된 공유경제·긱 경제(Gig Economy)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전문가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언제든 찾을 수 있고, 기업은 딱 맞는 전문가를 필요한 시간만큼만 활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현재 탤런트뱅크에 등록된 전문가는 1만명 이상까지 늘어났으며, 이 중 인증전문가 4000여명이 현장일선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맹활약하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의 근저에는 탤런트뱅크만이 보유한 ‘BD(Business Director) 그룹’이 자리하고 있다.BD는 신사업, 투자, 마케팅, IT 등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원 및 최고 관리자를 역임한 업계별 최고 전문가를 지칭한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이들이 프로젝트의 구체화, 전문가 매칭, 클라이언트-전문가 간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 이하 포럼)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민정준)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42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정례포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을 초청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 집적지로 전국의 1,256개 산업단지가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광주와 나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현황을 중점 설명하며 "최근 우리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당면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상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경제주체의 행태와 역할 변화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위기관리체제 구축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모습의 가장 큰 변화는 일자리·산업·경제영역의 자동화·지능화·가속화로의 전환과 인공지능·빅데이터 IC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에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에너지효율향상이 포함된다.경상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 대상을 기존 4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뉴딜산업 육성자금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한도는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억 원이다. 이차보전은 경남도에서 2% 이내 지원하며,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이용 시에는 최대 1%p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새 시장 뚫고 싶은데, 지금 채용하긴 애매하고...이 프로젝트만 맡아줄 사람 구할 수 있나?”해외마케팅처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신사업 영역이 수시로 커지면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사업 성격에 따른 새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싶어도 장기 고용할 여력은 없고, 기업이 직접 채용 인재의 전문성을 검증하기도 어렵다.실무에 전문가를 투입하는 전문가플랫폼 탤런트뱅크(대표 공장환)는 이러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기업대상 교육기업 휴넷의 TF로 출발한 탤런트뱅크는 뜨거운 시장반응에 힘입어 지
[전기신문 오철 기자] 26년 동안 국내 자동차 전시회를 대표하던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한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수송부문의 전동화 흐름과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을 담으려면 ‘모터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만기 위원장은 “100만명이 찾았던 전시회의 강점을 가져가면서도 미래차, 뉴 모빌리티, 자동차 분야 공유경제를 아우르는 B2B 기술전문 전시회로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들로 상호 연결성이 강화되며 산업 전방위적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의 하나인 메타버스는 이들 기술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이러한 메타버스의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은 물리계에서 데이터 저장 및 연산 부하에 필요한 전기에너지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고, 이러한 수요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한 RE100 캠페인도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는 다시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아직 국내 조명 업계의 손길이 닿지 않아 미지의 시장으로 분류되는 남미에 국내 기술력이 신뢰도를 쌓는 모양새다.조명제어장치 전문 리산테크(대표 김재규)는 페루 마드레데디오스주 및 산살바도르시와 협약을 맺고 스마트조명제어시스템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리산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국제광융복합비즈니스페어’에서 페루의 이달고 오키무라 루이스 기에르모 마드레데디오스 주지사와 끼스삐뚜빠 뚜빠 유빵끼 레이날도 산살바도르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조명제어시스템 시범설치 및 본계약을 추진하는
[전기신문 오철 기자] GS칼텍스는 GS에너지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에 총 3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가 250억원, GS에너지가 5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로 카카오모빌리티와 향후 신규 플랫폼 및 기술 대응을 위한 확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GS칼텍스가 보유한 주유소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개, LPG충전소 370여개, 수소충전
[전기신문 정세영]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사회공헌주간을 운영했다.10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2주간(5월 26일~6월10일)을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스기술공사는 사회공헌주간에 ▲장애인복지관 KF마스크 2만매 지원 ▲사랑나눔 단체헌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직원 물품기증 ▲지역 환경 정화활동 ▲여성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지역주민 복리증진 및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공구도서관’ 개소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이동전화 대중화 이후 휴먼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추억 속 유물로 전락한 공중전화부스가 기후위기 대응 새 플랫폼으로 변신한다.충남도가 KT·KT링커스와 손잡고 낡은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스테이션으로 구축,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생활소음 저감, 라이더들의 유지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다.양승조 지사는 4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 김동식 KT링커스 대표이사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배달 등에 주
[전기신문 오철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과 수송부문 전동화 등 두 개의 큰 축으로 구분된다. 두 산업 모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큰 가치가 있지만 여러 산업을 융합하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얻는 측면에서 보면 자율주행이 더 주목된다. 자율주행 산업은 자동차 협력 업체 중심의 전동화 산업을 넘어 통신, 건물, 플랫폼 등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산업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공유,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물류 등 자율주행으로 인해 생기는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삼정KPM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한국 창업 생태계를 분석한 결과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년간 2만7000개의 신설법인이 탄생, 국내 창업 생태계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6일 ‘한국 창업 생태계의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발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빠르게 발전해온 우리나라 창업생태계의 변화 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첫 번째 자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중기부는 ▲창업 생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