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윤상)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를 포함해 9월 한 달 동안 총 173건, 2조1113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42건, 1조4991억원, 이월 공고는 31건, 6122억원 규모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가 ‘계양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47건, 8775억원, 물품은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등 41건 4469억원, 용역은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용역’ 등 54건, 1747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한다.계양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병방동 255-2번지 일원에 24만3086㎡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390억원 규모로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산업·융복합 산업단지 공급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조성 완료된 서운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조달청의 9월 공고 예정 물량(2조 1113억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1조 9501억원 보다 8.3%(1612억원) 증가했다. 이는 시설공사의 발주 건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인천 계양구와 함께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나선다.18일 SK에코플랜트는 인천 계양구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계양구청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 윤환 계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와 계양구가 함께 계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폐페트병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순환경제 이행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가 올해 본부 내 안전역량을 한 단계 레벨업한다.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최용진)는 최근 인천 계양구 소재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산성에서 본부 및 협력기업 노사가 참여한 가운데 ‘Safety Jump Up! INCHEON 2023’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Safety Jump Up! INCHEON 2023’은 인천발전본부의 안전보건분야 수준을 전반적으로 한단계 레벨업하기 위한 연중사업이다. 알파벳 INCHEON의 7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2~3개 추진과제를 통해 올해 전체 20개 과제를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발전본부는 INCHEON의 알파벳을 따 ▲Innovation(안전문화 혁신) ▲New Technic(신기술 적용) ▲Compliance(안전법규 준수) ▲Health(건강증진 강화) ▲Education(안전역량 향상) ▲One KOMIPO(상생협력 강화) ▲No Accident(무재해 달성) 등 7개 분야를 선정하고 안전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도부터 인천발전본부는 안전에 취약한 도급업체 근로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Safet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확대와 투자주도 성장 지원을 위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는 등 전 직원의 현장행보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산업부는 ‘야전 산업부’를 표방하며 연초부터 현장행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 계획된 행보만 94건에 달한다.이 장관은 물론, 차관, 실장, 국장 등 간부들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고 일선 직원들도 수출·투자·규제 현장을 찾아 경제활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다.이 장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61억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계약을 맺는데 총력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새해 첫 수출현장 행보로 수출기업인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했다.산업부는 지난 5일 이 장관이 인천 계양구의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을 비롯한 이곳 관계자와 면담했다고 밝혔다.와이지-원은 75개국으로 엔드밀, 드릴, 탭 등의 절삭 공구를 수출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소부장 150개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이자 2021년 기준 매출의 80%를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서운공장은 2021년 준공한 와이지-원의 국내 5번째 공장이다. 현재 3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1656억원의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이 장관은 생산라인을 돌며 수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은 이곳을 찾은 이 장관에게 기업은 수출을 해야 지속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수출기업가 정신을 강조하고, 정부의 수출 정책금융 지원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정책, 주52시간 근무제 경직성 개선 등을 건의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이에 이 장관은 “중견기업은 지난해 한국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지난달 월평균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까지 치솟는 등 전력수급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8월 둘째 주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예고되면서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력당국도 이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지난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8200만㎾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000만㎾를 넘어선 것 또한 2018년 8월(8710만㎾), 2021년 7월(8115만㎾) 이후 세 번째다.전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전력 공급예비율 역시 약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달 7일 최대전력은 9299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공급예비율이 7.2%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9년 8월 13일(6.7%)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안정적인 공급 기준인 10% 이하를 기록한 날도 5일(9.5%), 6일(8.7%), 7일(7.2%) 등 세 차례나 됐다.문제는 앞으로 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수요가 9170만~9570만㎾에 달해 올여름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회장 인성철)는 지난 25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회 인성철 회장과 부회장, 상생협력위원장,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측에서는 김필선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전력관리처장, 전력사업처장, 기획관리실장 등 10명이 자리했다. 양측은 자리에서 업계 주요 현안을 짚고 상생 방안을 나누며 소통했다.인성철 회장은 "전기공사업계의 발전과 서로의 상생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필선 본부장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업계 발전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LH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 주재로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7월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일반 아파트나 주택의 세대 내에 고출력 가전제품 보급이 확대되면서 ‘LED등기구의 빛떨림(블링킹, Blinking)’ 현상이 LED컨버터 업체들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 문제는 세대 내 가전제품 가운데 비데, 인덕션, 순간온수기 등 인버터(펄스) 방식의 전열기구를 온·오프 하는 경우 순간전압강하(SAG) 현상이 발생하면서 조명회로 1차 측에 순간전압이 변동해 LED조명 불빛이 순간적으로 떨리는 현상으로, 그동안 LED조명 밸류체인의 가장 말단에 있는 LED컨버터 업체들이 민원을 해결해왔다. 순간전압강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전국 각 지자체는 노란우산 가입촉진을 도모하고자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 가입(희망)장려금(이하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전국으로 확산돼 최근 5년간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가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서울을 시작으로 2018년 제주, 울산, 경남. 광주, 2020년부터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모두 시행하고 있다.희망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는 2015년말 59.2만명에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변전소 화재 발생해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8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8분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불이 나 3만8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5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부평구 갈산동·삼산동, 계양구 효성동·작전동 등지 3만7천939 가구(한전 추정)에 정전이 발생했다.불은 고장난 변압기에서 시작됐으며, 인근 변압기를 순차적으로 차단하면서 정전으로 이어졌다. 한전은 이번에 불이 난 유형의 변압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값으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에서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3개월째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고 있다.이에 다양한 브랜드와 시공사가 빌라를 짓는 추세이다.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울살이가 가능한 신축빌라는 지어진 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생활, 교통 등 인프라가 뛰어난 입지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혼부부 등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의 주택마련의 또 다른 방안으로 선택되고 있다.그런데 수요자들이 빌라를 찾을 때 역세권과 호재가 좋은 위치만 보고 계약하
LED조명과 컨버터 전문기업인 루멘전광이 생산공정 관리와 철저한 품질유지를 위해 인천 계양구 서운산단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루멘전광(대표 지철호)은 지난 11월 24일 인천 서운산단 새사옥을 일반에 공개했다. 당초 루멘전광은 이날 새사옥 준공에 맞춰 이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내방한 발주처,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새사옥을 소개했다. 대지 2000평, 건평 2100평 규모의 새사옥은 ▲1층-물류 창고 및 제품 전시장 ▲2층-미미라이팅 사무실 및 생산공장 ▲3층-루멘전광 사무실 및 생
요즘 서울 시내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아파트를 구하는 것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을 해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 빌라 몸값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껑충 뛴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을 감당하기 벅찬 주택 수요자들과 세입자들이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면서 빌라 매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실제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신축빌라 매매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매입 자체가 힘들어지자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축빌라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어진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을 이사를 위해 미리 집을 구하러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수요자가 많은 것도 현실이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신축빌라, 상가 등 유형별로 따져봐야 할 것이 제각각이기에 현장방문이나 부동산 거래를 하기 전 알아야할 것들을 미리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발품을 파는 것이 현명하다.미리 현장을 다니며 감각을 키울 수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물건을 정해두지 않은 경우라면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거나 허용가능한 지역 범위를 줄이는 것부터가 우선이다.만일
서울과 김포, 강화를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될 전망이다.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은 서울과 김포, 강화를 연결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26일 개최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과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를 잇는 총연장 31.5km(4·6차로) 구간으로 사업비는 총 2조5786억원에 달한다.구체적으로 인천 계양(김포공항 인근)에서 시작해 고촌읍, 풍무동, 한강
'로또 1등 당첨지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복권 925회 1등 당첨번호는 '13·24·32·34·39·42'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한 로또 925회 1등 당첨자는 총 12명으로 한 사람당 17억 7108만원 씩 수령한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2명, 부산 1명, 인천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경기 3명, 부여 1명 씩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이번 회차의 로또 1등 당첨지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다.8명의 1등이 나온 수도권은
우수기업 열전 대원루스터대표이사_ 김재형소재지_ 인천시 계양구 서운산단로1길 59연락처_ TEL:032-554-3871 FAX:032-554-9099홈페이지_ luster.co.kr회사소개대원루스터는 1999년 창업 이후 전자식 안정기 시장의 강자로, 관련 업계를 이끌어왔다. 한때 월 100만개에 이르는 안정기를 시장에 공급하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었다.LED조명 등장 이후에는 컨버터와 등기구로도 사업을 확대,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대원루스터가 이처럼 오랜 시간 조명업계에서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이 22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CGV에서 ‘부산 총선 민심은 가덕도 신공항이었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해 신공항의 문제점과 가덕도 신공항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송 의원은 본 강연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항공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24시간 운행할 수 있고 경남의 주요 도시 대부분이 가까이 있는 곳은 가덕도 신공항밖에 없다”라고 말했다.또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부산의 지역경제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가덕도 신공항과 같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 검증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부산시가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과 시민들의 염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과 14일, 부‧울‧경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과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차례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총리실의 조속한 결정을 요청한 데 이어 부산시가 전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시는 22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변성환 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수도권 중진 송영길 국회의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