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도고가교 ▲화명고가교 ▲장전지하차도 ▲와석지하차도 등 방음터널 4곳의 시설 소재를, 가연성 소재에서 방재성능이 개선된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시역내 방음터널 4곳은 ▲영도고가교 ▲화명고가교 ▲장전지하차도 ▲와석지하차도다.시는 방음터널 내 시설 소재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에서 화학접합강화유리 등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 완료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다.해당 공사는 2022년 12월 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 후속 대책으로 발표한 ‘도로 방음시설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시는 지난해 1월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른 ▲단기적 조치로는 소화설비 설치 ▲장기적 조치로는 방재성능 소재 교체공사를 추진했다.방음벽의 형상과 선형에 따라 ▲영도·화명고가교는 불연소재인 강화유리로, ▲와석·장전지하차도는 난연재인 폴리카보네이트(PC)로 교체했다.영도·화명고가교 일부와 장전·와석지하차도 진·출입부 4곳의 약 1.1km가 가연성 소재인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로 이뤄져 교체 대상이 됐다.이외에도, 터널 내 화재
LED조명업체인 소룩스의 전 대표를 지낸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가 부천갑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김복덕 후보는 14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부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김 후보(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를 부천시갑에 공천한 바 있다.이날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천지역은 20~30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과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구 90만에 다다랐다. 그런데 (지금은) 성장기업, 중견기업은 대부분 떠나고, 인구가 10% 이상 감소했다. 더욱이 교육, 주거 등 모든 부분이 퇴락해 가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면서 “이는 일하지 않는 정치인들로 인해 부천에서 기업은 떠나가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덩달아 고급인력도 외부로 이탈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또 “고졸 사원으로 작은 회사에 입사한 이후 450만원을 들고 조명기업 소룩스를 만들어 2020년 코스탁 상장을 통해 경제전문가라는 과분한 호칭까지 받았다”면서 “나는 이 자리에서
LH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행복주택) 85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콘텐츠기업과 창작자를 위한 웹툰융합센터가 함께 조성돼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됐다는 것이 특징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화·영화 등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은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이번 공급 주택은 세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호로 건설되며, △16A(212호) △21A(72호) △21T(29호) △26A·B(86호) △26A1·B1(85호) △26T(5호) △36A·B(207호), △36T(5호) △44A·B(149호) 총 9개 주택 타입으로 건설된다.특히, 16A, 21A, 26A·B, 36A·B, 44A·B 평형은 발코니가 확장 시공돼 보다 넓은 실사용공간을 확보했으며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 남양주별내 A1-1BL 576호로, 총 1,181호이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하며,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해졌다.소득·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로 일원화 돼,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대표적인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인 과천 우정병원 부지에서 민간 분양주택 174호가 공급된다.LH와 보성건설(주)이 옛 과천 우정병원 개발을 위해 만든 SPC 법인인 과천개발(주)는 지난 25일, 과천갈현 민간분양주택 174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 도시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을 시작했고, 과천 우정병원을 선도사업지로 선정해 LH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LH는 보성건설(주)와 SPC법인인 과천개발(주)를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8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경인고속도로는 국토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53년이 지난 지금은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혼잡시간대 정체가 심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 도로 전 구간이 서울, 부천, 인천 도심에 걸쳐있어 소음, 매연, 도시단절 등 여러 문제
[전기신문 오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마련한 전기차 충전소로,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서 도심형 대형 쇼핑몰 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복합문화 공간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E-pit에는 260kW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급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오랜 준비 끝에 한전배전협력회사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과 부담이 막중한데요. 그만큼 더 신경쓰고, 성실하게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매사가 그렇든 첫 단추를 잘 꿰는 게 중요하잖아요. ‘화진이엔씨’가 작업한 현장은 뭔가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죠.”1995년 화진이엔씨를 창립, 인천지역 전기공사업계에서 30여년을 헌신해 온 황선혁 대표는 이번 단가입찰에서 한전배전협력회사로 처음 선정됐다. 그동안 관급공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화진이엔씨는 이번 단가계약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안양시는 5·6선의 ‘다선 시대’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초·재선 시대’를 개막했다. 안양시에 속한 지역구는 총 3곳이다.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에서는 6선의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물리친 민병덕 후보가,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에서는 5선의 심재철 미래통합당 의원을 본선에서 꺾은 이재정 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경기 안양시만안구에서는 5선의 이종걸 민주당 의원을 역시 당내 경선에서 이긴 강득구 후보가 각각 국회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3명의 현역 의원이 모두 골리앗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특
코오롱모빌리티가 인천점을 개설하고 수도권 지역의 수입차 종합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인천은 인구 대비 수입차 구매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인천 및 인근 수도권 지역 수입차 오너들은 신규 오픈하는 코오롱모빌리티 인천점을 통해 보다 품격있는 수입차 종합 정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코오롱모빌리티 인천점은 지상 2층, 연면적 1151㎡ 규모의 종합 정비 서비스 공간과 넓은 주차공간,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중구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지역 내 근접성은 물론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부천, 계양, 부평
LH(사장 변창흠)는 시흥은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필지(512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면적은 각각 2552∼2571㎡,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81만원 수준이다.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대 8층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용도로 건축할 수 있고 공급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이다. 이는 시흥은계지구 내 처음 시행되는 납부조건으로(6개월간격 10회납) 기존 36개월 유이자 납부 대비 조건이 대폭 완화돼 자금조달계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밀알은 반드시 쓰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제21대 총선을 향한 출사표를 사실상 던졌다.김 전 사무총장은 15일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서구 발전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 서구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김 전 사무총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국회, 정당, 인천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서구에서 푸른 싹을 틔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악속했다.‘밀알은 반드시 쓰인다’는 김 전 사무총장이 인천 서구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내 대형트럭 군집주행(Platooning)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과제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 기술 선도와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정부과제에는 국토교통부 외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했다.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을 비롯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 뒤 따르는 트
팅크웨어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이번에 진행되는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52곳의 새롭게 개통·변경된 도로, 전국 주요 3D 랜드마크, 계절 테마 등 다양한 정보가 반영·개선됐다.한림IC, 장안-온산2(국도31호) 일부 구간 개통 외에도 새롭게 추가·변경된 고속도로, 지방, 일반도로 등의 경로 정보가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내비게이션 지도 내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구현하는 3D 랜드마크로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영종스카이리조트 등 전국 10여개 주요 랜드마크가 반영됐다.팅크
SK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과 ‘인천 영종 A8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등 인천에서만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따내며 약 6400억원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루원시티 주상5,6블록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지하4층~지상47층, 10개동 총 1789가구 규모의 아파트, 오피스텔 529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10월 분양, 2023년 1월 입주예정이다. 이 사업은 SK건설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SK
LH(사장 변창흠)는 인천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2필지(중심3블록, 4블록)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루원시티의 핵심필지로 총 공급면적은 5만5천㎡, 용적률 700%이며 최대 250m 높이까지 건축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근린생활‧업무‧숙박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중심4블록은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소매시장)의 건축연면적 합이 6만6000㎡이상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어 향후 이곳에 인천 서구지역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이다.공급 예정금액은 3.3㎡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8월 중,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전용면적별로 1단지 △74㎡ 89세대 △84㎡A 94세대 △84㎡B 17세대 △84㎡C 91세대, 2단지 △59㎡A 105세대 △59㎡B 35세대 △84㎡A 88세대 △84㎡B 29세대, 3단지 △59㎡A 25
고속전력선통신(PLC) 기술과 칩, 무선통신장비 전문 기업인 씨앤유글로벌(대표 임수빈·김현종)이 올해 신규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PLC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선 통신칩(CR100N)을 자체 개발한 이 회사는 이를 적용한 지능형 디밍시스템 기술을 확보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이 제품은 국제 표준 기술을 만족하는 것은 물론 한국전력공사의 원격검침시스템(AMI), 한국도로공사의 LED도로조명 보급 등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전국 터널 LED도로조명 보급 사업에 자사가 개발한 디밍장치를 납품하
LH(사장 변창흠)는 시흥은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주유소용지, 자동차관련시설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총 5필지(1만305㎡)를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천명 규모로 개발 중이며, 서울을 빠르게 연결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에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망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여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552~2,571㎡,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80만원 수준이며
혼자 사는 삶이 대세가 되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561만9천 가구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향후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1인 가구 비율이 2025년 31.3%, 2035년 34.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주거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고시원, 원룸보다 주거 편의성, 안전성, 쾌적성 등이 높고 초기 비용이 아파트보다 낮아 대학생,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