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자 사업에 총 6958억원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추세에 따라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24%나 증액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과 녹색혁신금융사업(주민참여자금)을 공고하고 오는 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2월 27일 밝혔다.금융지원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시설 설치·공사비용과 제품 생산·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주민참여자금은 대규모 풍력‧태양광 사업에 투자하고자 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348억원 증가한 6958억원에 달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공사비(시설자금)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설비 투자비용(생산자금) 및 운영비(운전자금) 등을 융자 지원하며 시설자금의 경우 그간 지원 범위에서 제외됐던 송·변전 등 계통 연계비용도 올해부터 지원 가능 내역에 추가됐다.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을 보면 우선 농어촌 지역 태양광 사업에 가장 많은 3570억원이 배정됐다.이 사업은 발전소를 설치하고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의 참여세대 820여 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325W~330W)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0㎾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6000에서 1만원까지 전기요금이 절약돼 3년이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통신 및 배선 전문업체 이엠테크(대표 홍상기)가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세대현관을 열 수 있는 ‘블루투스 카드 리더기’를 개발했다.이엠테크는 블루투스 카드 리더기를 통해 입주민들이 출입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빌딩의 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블루투스 카드 리더기는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문이 있는 아파트 주차장이나 빌라 등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용으로 사용하는 현관문을 비접촉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홍상기 이엠테크
임대주택 경비원들이 에어컨도 없는 비좁은 휴식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지인 경비실 마저 냉·난방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북구갑)이 주택관리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은 10년 공공임대(4단지), 50년 공공임대(40단지), 국민임대(140단지), 영구임대(127단지) 등 총 311단지 25만9,270세대가 살고 있으며 경비원은 모두 1,619명이다.임대주택 중 경비원 휴게시설이
전북 익산역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에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에서 가장 먼저 만난 것은 경비실과 체온계였다. 경비실을 지나자 곧 넓은 잔디와 마주한 스마트 팩토리의 입구가 보인다. 입구 옆에는 전원버튼 모양의 녹색 간판이 자리 잡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한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철학 ‘Life Is On’의 ‘O’에 자사를 대표하는 녹색을 입힌 것이다. 익산 공장의 외벽은 세련된 검정 톤으로 이뤄져 있다. 공장 전체가 아닌 4~5m 정도만 해당되는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구
오피스텔에서도 월패드와 스마트폰이 연결하는 제품이 출시된다.㈜코맥스(CEO 변봉덕)는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발간한 ‘2020년도 AIoT 서비스·제품 기업편람’을 통해 ‘프리미엄 오피스텔 솔루션’을 선보였다.코맥스는 인터폰부터 비디오폰, 스마트홈 시스템과 시큐리티 솔루션 등을 취급하는 스마트홈 IoT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손꼽힌다.이번 편람을 통해 강조한 제품은 자사의 프리미엄 오피스텔 솔루션 가운데 월패드인 CIP-1000QX(10.1인치)와 CIP-710QX(7인치)다. 최근 월패드는 세대 현관 방문자 확인, 통화, 문열림,
서울시는 시내 아파트 경비실에 태양광 패널을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냉·난방 설비 사용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비실 태양광 무상보급 사업을 2018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518곳에 설치했으며 2022년까지 총 4500곳에 보급할 예정이다.올해는 1000곳에 설치를 지원한다. 사후관리도 보급 업체가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므로 설치부터 5년까지 아파트에서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내달 5일까지 해당 자치구 에너지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아파트 관리
부산시가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선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0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총 1536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보급 및 에너지절감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올해는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경상남도가 도내 200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에 앞장선다.10일 경상남도는 창원 등 도내 12개 시·군 2000가구에 가정용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에너지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지난해 11개 시·군 1500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미니태양광 발전소는 아파트 발코니, 단독주택 옥상 등 작은 공간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250
AI 스피커가 대중화되며 스마트홈 기기들을 음성으로 조작하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게 됐다. 그러나 집안 내 IoT(사물인터넷)제품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AI스피커가 없는 공간 또는 외부에서 스마트홈 기기를 조작하기 위한 ‘커맨드 센터(Commend Center)’도 필요하다.4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새롭게 출시한 비디오폰 'K6B VP-S701IoT'는 홈 IoT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홈 시스템 허브로 적합한 제품이다.'홈IoT'는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단어로, 모바일 기기 가전 등을 인터넷과 통신 등으로 모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년도에 30억원을 들여 낡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성남지역 315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한다.단지 내 도로·주차장·석축·옹벽·비영리 목적의 옥외 주민운동시설·경로당·공부방 보수, 하수도의 유지 보수나 준설, 낡은 급수관 교체, 옥상 자동개폐기·경비실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한다.지원 범위
서울시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비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총 9억 원의 시비를 투입, 총 900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9일 이 같은 사항을 밝히고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통해 서울 시내 아파트가 공용전기료를 절감하고 경비실 에어컨 설치‧사용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다. 시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1억 원으로 승강기 76대에 처음으로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 2019’의 핵심 키워드는 ‘스타일리시(Stylish)’였다. 건축과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수많은 제품이 각자 개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내는 자리였다.메쎄이상이 주최하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 자리에는 구조재와 외장재부터 전기설비, 냉난방 환기설비재, 건축공구, 조경, 마감재, 욕실주방, 홈인테리어 등 관련 기업 350개사가 900부스 규모로 참여,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서울시가 민간 업체 33곳과 손잡고 아파트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다. 시는 2일 시내 900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총 1800장(1기당 300~305W, 경비실당 2기씩)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경비실을 에너지 취약시설로 분류해 보급업체, 제조사와 함께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350개 아파트 단지의 548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1052장을 설치했으며 올해 지원대상 경비실 수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었다.또 지원 아파트 범위를 늘려 세대수 제
서울특별시가 민간 업체 33곳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아파트 경비실에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900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총 1800장(1기당 300~305W, 경비실당 2기씩)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외에도 서울 소재 2187개 아파트 단지, 총 8763개 경비실의 냉·난방기, 휴게실 설치에 대한 첫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주민 인식개선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원 경비실 수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어났다. 지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내재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업계 최초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철강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그리고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
국내 굴지의 배선기구 업체 스필이 홈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아파트 외부 공간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무선 스마트 엔터링 시스템 ‘원패스’와 전기차 충전기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스필은 기존과 차별화된 스마트 엔터링 시스템 ‘원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원패스를 이용하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부터 집에 들어가기까지 정보 입력이나 호출 등 추가적인 수고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또 스필의 모바일 앱이나 키 ‘스마트 태그’를 소지할 경우 아파트 입구 현관 등 모든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자동 호출돼 거주하는 층으로 데
현대건설이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이는’ 초인종, ‘H-벨’을 선보인다.‘H-벨’은 LED 빛과 소리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알림이 가능하며, 거실과 안방 2곳에 기본으로 설치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또는 월패드로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소리(Sound), 빛(Light), 전체(All)의 3가지 모드로 작동하며, All Mode를 선택할 경우 벨을 누르면 소리와 빛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알림 팝업을 제공한다.H-벨 상단에 위치한 3가지 색상의 LED는 다양한 알림을 구분할 수 있다. 청색 LED는 세대현관·로비
서울시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인 주택·건물 옥상에 소규모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택형,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올해 80억원을 지원, 주택 750개소, 건물 1100개소 등 총 1850개소에 13M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한다.최근 서울시에서는 주택ㆍ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소규모 태양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직결급수 전환으로 옥상 물탱크를 철거해 여유 공간이 생긴 주택이나 집수리 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지역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이나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LH가 냉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전국 LH임대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한다.10일 LH는 에어컨이 없는 경비실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임대아파트 경비 근로자의 건강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임대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은 단지 입주민의 관심과 배려, 자발적 기부 등으로 설치돼 왔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최근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설치 단지가 늘고 있다.이에 LH는 장마가 지난 뒤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요즘, 전면적으로 모든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