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유럽 대형 전자기기 유통회사인 '콘래드 일렉트로닉(Conrad Electronic)'을 상대로 휴대폰용 LED 백라이트(Back Light) 기술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제기한 이번 특허소송 골자는 해당 유통사가 판매 중인 휴대폰이 서울반도체의 백라이트 LED 광추출 핵심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이는 LED칩으로부터 빛을 효율적으로 추출해 더 밝은 빛을 구현하도록 하는 LED칩 제조 원천기술이다. 서울반도체가 휴대폰 백라이트 기술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미국 가전제품 유통회사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이즈는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17개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1만40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전문 유통회사다. 서울반도체는 소장에서 프라이즈가 판매하고 있는 LED TV 제품들이 LED 백라이트 제조의 핵심 공정들과 관련된 서울반도체의 15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특허 기술들은 LED 백라이트 시스템, LED 백라이트 렌즈, UCD 기술, LED 패
2014년부터 LED시장의 주력제품은 조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전문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2011년 1분기 LED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는 TV 패널에 사용되는 LED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2014년부터는 전체 LED시장에 대한 주도권이 조명부문으로 넘어갈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LED시장은 TV 패널 등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하지만 디스플레이서치는 기술발전과 단가하락의 영향으로 TV에 들어가는 LED패키지 규모가 줄어들어 2014년부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세계 최대 LED패키징 제조기업인 대만기업과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LG디스플레이는 대만 ‘에버라이트’, ‘암트란’ 등 2개사와 백라이트용 LED 패키징 제조 합작법인을 중국 쑤저우 지역에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중국 합작법인에는 에버라이트가 60%, LG디스플레이와 암트란이 각각 20%씩, 총 3000만달러가 투자된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할 합작법인을 통해 LCD 핵심부품 업체와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꾀하는 한편, 부품의 설계와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차
LG이노텍이 LED사업의 호조세에 힙입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G이노텍은 26일 국제회계기준으로 1분기 매출 7749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250~350억원)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이와 관련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TV용 LED백라이트유닛(BLU)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에 “특히 강도 높은 원가혁신활동을 통해 조기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는 경영성과를
◆LED시장 매년 15% 성장중국의 LED시장은 매년 15%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정책 지원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도시경관장식,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LED가 전체사용량의 60%, 이중 도시경관장식용 LED가 시장점유율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LED모니터의 경우에는 전체 모니터 수요 중 LED가 차지하는 비율은 42.4%이며, 이중 더블컬러와 단광모니터 수요는 각각 40.2%, 7.1%를 보이고 있다.LED시장전망은 매우 밝다.2010년 LED모니터 시장규모는 75억5000만위엔으로
발광다이오드(LED)를 박막액정장치(LCD)에 적용, 특허를 출원한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은 1997년부터 최근까지 LED 백라이트와 관련한 특허출원건수는 총 275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0년을 전후로 LED 백라이트의 특허출원과 출원인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특허청은 전했다. 이는 LED 백라이트 기술이 아직 발전단계에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기술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특히 LCD TV 등의 백라이트를 기존 냉음극형광등(CCFL)에서 LED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