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기업이 입주해 산업단지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단 입주 업종 제한을 대대적으로 완화한다. 산단 내 편의시설을 늘릴 수 있도록 토지용도 변경 기준을 낮추는 한편 산단 내 부지의 매매·임대제한도 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입주 업종·토지 용도·매매 제한 ‘3대 규제’ 대폭 완화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노후 산단 정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돼 온 입주 업종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지난 23일 산기대 제2캠퍼스에서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과 디자인으로 산업단지 및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기대, 시흥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주도 산업단지 및 제조기업 혁신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가 목적으로 산기대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 위치한 ‘경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센터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협약식과 개소식에는 산기대 박건수 총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서득현)가 넷마블의 신사옥 ‘G밸리 지타워’에 자사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대표 혁신제품 ‘트윈(TWIN) 엘리베이터’ 24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티센크루프는 서울 구로지역을 새롭게 변신시킬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G밸리 지타워’에 트윈 엘리베이터, 초고속 엘리베이터(5m/s) 등 총 40대의 엘리베이터와 8대의 에스컬레이터를 공급했으며 이로써 지타워는 트윈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국내 10번째 건물이 됐다. 트윈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승강로에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행되는
발주기관 이모저모신년사로 본 ‘2020년 SOC’…지자체별 사업 무엇이 남았나 전국 시·도지사, 신년사 통해 새해 핵심과제 제시 주택공급·철도·생활SOC 등 지자체별 특색사업 눈길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23조2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실제로 사업의 주체가 될 지방자치단체가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찍이 2020년도 예산을 확정지은 지자체들은 연초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전국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23조2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실제로 사업의 주체가 될 지방자치단체가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일찍이 2020년도 예산을 확정지은 지자체들은 연초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2020년도에는 어떤 SOC 사업들이 추진될까. 시·도지사 신년사와 올해 예
서득현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기간에 승강기사고가 발생하면서 전임자가 퇴임했고, 뒤를 이어 서 대표가 바통을 전달받았다. 이 때문에 ‘승강기 안전’은 서 대표가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으로 떠올랐다. 취임 3개월째 새해를 맞이한 서 대표의 그간 행보와 올해 사업전략, 안전개선방안에 대해 들어봤다.“취임 후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더 이상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승강기 설치작업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더불어 파트너사들과
넷마블이 제4회 지밸리 위크 기간 중 제1회 지밸리 게임대회를 개최했다.지밸리 위크는 2016년부터 매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개최되는 산업 및 문화 행사다.G밸리 게임대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넷마블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24일 오후 5시 반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퇴근 시간대를 겨냥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행사에서는 ‘쿵야 캐치마인드’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와 ‘모두의마블’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열렸다. 모두의마블과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대회의 결승전까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이하 G밸리)가 창업·디자인·혁신의 메카로 거듭난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은 20일 서울 금천구의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에서 ‘메이커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개소식’을 공동 개최했다.중기부는 이번 개소식이 G밸리 내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세 개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개소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주 특허청장, 박원순 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금천구)이 지역구인 금천구에 산업부 산하 제품개발지원센터(DK Works), 중기부 산하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그리고 특허청 산하 지식재산센터 서울분소를 동시에 유치하고 합동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주 특허청장 등을 비롯한 많은 정부 인사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제조 관련 노하우가 응집된 신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와
“금천, 색(色)을 입다’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이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하모니 벚꽃축제 2019’를 지원한다.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금천구민과 G밸리 근로자들이 함께 하는 벚꽃나들이 행사로, 벚꽃의 인문학적/철학적 관점을 공연과 시각적인 예술의 결합을 통해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5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금천을 주제로 구성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경연대회인 ‘우리동네 슈퍼스타’, 금천 하모니오케스트라의 ‘폐막공연’ 등으로 구성
“다년간 전기차 공유(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충전 시장도 선도하겠습니다.”유동수 에버온 대표가 새해를 맞아 향후 사업 방향과 장기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에버온은 2012년 국내 최초의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이지카(구 씨티카)’를 운영한 업체로, 2017년에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로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기존 보유한 카셰어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시, G밸리 등에서 실적을 올렸다.유 대표는 “전기차 시장이 지금처럼 형성되기 이전에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시행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을 위한 실증을 확대한다.4일 서울시는 IoT 실증지역 1호인 북촌 한옥마을에 이어 자치구 공모를 통해 ▲관광‧상권 분야 3곳(홍대, 신촌‧이대, 강남역) ▲주거 분야 1곳(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5단지)을 추가로 선정해 연말까지 실증지역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월 중장기 디지털 정책 로드맵인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을 밝히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IoT도시를 100곳으로 확대 조성해 서울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 리빙랩(Li
서울시가 국내 최대 지식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전기차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G밸리 입주기업들이 운행하는 차량을 ‘전기차 셰어링’으로 대체하고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G밸리 관련 기관들은 ‘Gcar 추진단’을 구성하고 협력할 방침이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구로구, 금천구, 우리은행, G밸리 경영자협의회,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G밸리 산업협회, 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등 7개 단체와 G밸리를 전기차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시, 구로구,
2000년대 초 불었던 벤처붐을 재현하기 위해 우수인재를 유입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표적인 방안으로 스톡옵션, 벤처클러스터 조성 등이 꼽힌다.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벤처기업이 성장하려면 강력한 유인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의 강력한 창조경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벤처 창업이 부진한 이유가 청년들이 안정성을 찾아 공무원, 대기업으로 향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이민화 이사장은 “2013년 청년층 실업률은 9.6%로 높은데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자
정부가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G밸리비즈플라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스마트 혁신 산단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 ▲입주기업의 연구·혁신 역량 강화 ▲노후단지 리모델링 신속 추진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기념식에서 윤상직 장관은 "우리 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의 생산성이 낮고 청년들이 산업단지 내의 제조업
빌딩이 밀집해있는 서울디지털단지가 에너지 특화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금천구 가산동 등 서울디지털단지 내 에너지다소비 건물 9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물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고 4월 28일 밝혔다. LED 조명, 최대전력관리장치, BEMS, 대기전력차단장치 등 각종 설비를 도입해 건물에너지 절감 실증모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서울시와 G밸리산업협회 등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7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G밸리’로 불리는 금천구, 구로구 일대 약 60만평(198만1522㎡) 면적에 위치한 서
최근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G-밸리산업협회가 관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명철)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 한국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 등 3개 기관은 8일 서울 등촌동 전기공사협회 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산·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공사협회 등은 산업계를 대표해 ▲실업해소 등을 위한 협회 산하 중소기업 채용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