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TO 프로젝트 엑스탁은 내달 자체 개발한 커스터디 기반 ‘엑스탁 글로벌 OTC 거래소’를 국내 대표 거래소인 ‘캐셔레스트’에 오픈키로 하고 사전 회원가입 이벤트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엑스탁 글로벌 OTC 거래소는 엑스탁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글로벌 거래소 간 가격 불균형과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KYC/AML을 필수로 하는 커스터디 기반 OTC 중계형 거래 플랫폼이다.엑스탁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위해 CUST 토큰 발행 및 협력 거래소와 커스터디 서비스
“협회장 직선제는 전기공사업 백년대계의 기틀입니다.”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23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기‧에너지계 편집국장 간담회에서 선거제도 변경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협회장 직선제는 창립 이후 처음 도입되는 선거제도다. 협회는 올 2월 선거제도를 현행 간선제(3년 연임제)에서 직선제(3년 단임제)로 변경키로 의결, 최근 산업부 승인까지 받은 바 있다. 류 회장은 “지난 2년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협회의 체질을 개선해온 시기”라며 “직선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에 팔소매를 걷었다.발전설비 전문 설계사인 한전기술은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대출’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 22일 운영에 들어갔다.한전기술의 ‘상생협력대출’ 프로그램은 공기업 최초로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보증부 금융지원 상품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은 기존 대출 한도와 별개로 추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한전기술의 추천을 받은 협력업체는 SGI서울보증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전기
한빛원전 1호기 수동정지 사건 조사에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1호기 민관합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1일 전남 영광군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민관합동대책위는 영광·고창 주민 7명, 주민 측 전문가 6명, 정부 인사 5명 등 18명이다. 위원회는 지금껏 진행한 점검과정을 확인하고 지난 원안위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해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진행할 제어봉 구동 설비 육안점검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런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도출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안
가스공사 신임사장이 3일 선임됐다. 가스공사 전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발탁된 이후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 맡아온 게 지난해 9월이니 만 9개월 만이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첫 공모는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고, 재공모를 거쳐 현 채희봉 신임사장이 선임됐다. 채희봉 신임사장은 전 산업부 관료 출신으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결과적으로 채희봉 신임사장은 같은 산업부 차관 출신인 선배와 북방경제위 에너지분과위원장 등 쟁쟁한 인사들을 제치고 연매출 26조 규모의 핵심 에너지 공기업 사장에 낙점됐다. 아직 산업부
㈜두산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됐다. 20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두산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결과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양 사의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두산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회사는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로,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사인 퓨즈엑스는 글로벌 장외주식 블록체인 기업인 엑스탁과 함께 기업용 결제 및 커스터디 콜드월렛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즈엑스는 개인이 보관한 암호화폐를 결제시 실시간으로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카드형태의 결제 서비스로 암호화폐 결제 및 보관, 환전에 대한 높은 보안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엑스탁은 뛰어난 STO 자산관리,거래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TO 및 커스터디, 거래소,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외주식 블록체인 기업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스탁은 폴리메스, 비트포렉스를 비
SK이노베이션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를 현재의 20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또 배터리·소재·화학 등 신성장 사업 자산 비중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한 혁신'을 선언하며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기술 개발과 생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430GWh인 수주잔고를 2025년 기준 700GWh로 확대하고, 현재 연간 약 5GWh 수준인 생산 규모를 100GWh로 키우기로 했다. 배터리 분리막(L
5G시대를 맞아 설비 유지보전업체들이 주목하는 기업이 있다. 울산에 기반을 둔 아이티공간이다.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의 주력 제품인 유예지(UYeG)는 전기가 흐르는 기계마다 설치하면 설비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예지보전을 넘어 스마트팩토리까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까지 설비 유지보수업체들은 ▲전류 ▲온도 ▲습도 ▲모터의 진동 등을 활용해 기계의 이상 징후를 파악, 기계의 고장을 방지하고 나아가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예방보전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소극적인 기능에 그쳤다. 센서를 통해
뛰어난 단열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로 최근 건축물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로이유리’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열처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나노융합연구센터 김대호 박사(선임연구원)팀은 전자레인지 등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유도가열 기술로, 금속 나노박막을 ‘연속적이면서도 균일하게 고속 열처리’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하는 2.45GHz(기가헤르
에너지리더 열 명 중 여섯 명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섯 명은 에너지전환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본지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위원, 에너지공기업 대표, 에너지공기관 기관장, 에너지협단체 대표, 에너지NGO, 에너지 관련학과 교수 등 에너지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전환 정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설문지 방식으로 지난 4월 30
마라톤 대회가 끝났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인 경우가 다반사다. 비록 풀코스는 아니었지만, 하프코스나 10km도 몸에 누적되는 피로도가 만만치 않다.피로를 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분한 스트레칭과 목욕이다. 스트레칭은 비단 마라톤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훌륭한 건강관리법이다. 피로 회복을 넘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지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면 어느 동작이라도 좋다. 단 한 동작을 길게 하는 것보다는 여러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목욕은 오랜 시간을 달린 후엔 반드시 해
한국가스공사가 신임사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가스공사 임추위는 10일 신임 사장 초빙 공고를 게재하고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 가스공사 측에 사장 후보자 재공모를 통보 한 바 있다.서류 접수는 19일까지이며 임추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3배수의 후보자를 기재부 공운위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재공모에 착수하면서 가스공사 신임 사장 선임은 임추위의 후보 추천과 공운위 복수 후보자 선정, 가스공사 주주총회 의결, 산업부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까지는 두 달 이상이 빨라야 7월 초쯤에나 임명 절차가 완료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관계사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와 함께 특별한 봄 소풍을 떠날 ‘상하농원 체험단 7기’를 모집한다. 알로앤루와 알퐁소 체험단은 36개월부터 5세까지, 포래즈 체험단은 6세부터 10세까지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9일(알로앤루)과 26일(알퐁소, 포래즈)에 개별 통보된다.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체험행사는 고객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농원을 방문해 자연을 즐기고 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의 위원장직을 수락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정부는 미세먼지를 이미 국가 재난으로 규정했다. 지척 분간이 안 될 정도의 미세먼지는 재난"이라며 "목표를 세웠으면 달성해야 하며, 정부 부처는 특단의 각오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가 이달 770억원 규모 산업용가열로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액의 7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충남 대산 소재 현대케미칼로부터 신규 석유화학공장에 설치하는 700억원 규모 열분해가열로 6기와 관련, 발주의향서(LOI)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날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중질유탈황시설(ARDS)공정용 산업용가열로 2기에 대한 LOI도 접수했다. 총 수주액은 770억원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1146억원의 약 69%에 해당한다.이번 발주의향
산업용가열로 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가 글로벌 수소에너지 사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담사업부를 신설했다.제이엔케이히터에 따르면 수소경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수소생산기술 개발 등 수소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해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사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이미 선도기술력을 갖춘 산업용가열로 사업부문의 경우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의 경우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전개한다는
거의 일주일 째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홍역을 앓고 있다. 서울은 물론 제주까지 온통 먼지 장막을 씌운 듯 뿌옇다. 흡사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답답하다. 특히 6일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는 OECD 국가 중 칠레 다음으로 최악이었다는 보도가 외신을 달궜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십여 분만 돌아다녀도 눈이 뻑뻑해지고, 목구멍이 따끔거려 외출하기가 겁이 날 정도다. 이 정도면 가히 재난 수준이다. 주지하듯 미세먼지는 대기와 가뭄 등 기상요인이 가장 크다. 또 중국이나 북한 등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석
국내 유일의 산업용가열로 기업이자 수소개질기 제조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가 올해 10월까지 강원도 강릉과 삼척 두 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제이엔케이히터는 강원테크노파크가 최근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강원도 수소충전소 충전시스템 제작 및 설치 사업’ 입찰에서 세계적인 수소충전설비기업인 넬(Nel)의 한국법인인 넬코리아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엔케이히터와 넬코리아는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주도해 이번에 출범하는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HyNet의 주주협력사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연구를 위해 개발·운영되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가 플라즈마 중심 이온온도를 1억도 이상으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는 핵융합의 가장 핵심적인 운전조건인 이온온도 1억도 이상 유지하는 초고온 고성능플라즈마를 실현했다고 13일 밝혔다.KSTAR는 일명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토카막'(Tokamak)형 핵융합장치다. 토카막은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도록 인공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자기장을 이용해 가두는 자기 밀폐형 핵융합 장치다.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