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마친 후 고리1호기의 성공적인 해체를 다짐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범식 엘에스이엔씨 대표, 김시범 동아대 기계공학과 교수,  노명섭 대경기술 부사장, 임영하대경기술 회장, 김문렬 부산시 원자력안전과 주무관, 김충호 서흥MCO 대표, 안준영 대경기술 연구소장, 이승호 엘에스이엔씨 연구소장

뒷줄 왼쪽부터,
곽의영 서흥MCO 차장, 안기순 서흥MCO 전무, 도태완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 손태봉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전무이사, 김병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박광수 두산중공업 차장, 정희균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사무국장, 김상철 대경기술 이사, 김병희 한빛기술 대표, 임대성 피앤제이시스템 대표, 김승재 다온기술 부장, 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원전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세미나를 마친 후 고리1호기의 성공적인 해체를 다짐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범식 엘에스이엔씨 대표, 김시범 동아대 기계공학과 교수, 노명섭 대경기술 부사장, 임영하대경기술 회장, 김문렬 부산시 원자력안전과 주무관, 김충호 서흥MCO 대표, 안준영 대경기술 연구소장, 이승호 엘에스이엔씨 연구소장 뒷줄 왼쪽부터, 곽의영 서흥MCO 차장, 안기순 서흥MCO 전무, 도태완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 손태봉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전무이사, 김병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박광수 두산중공업 차장, 정희균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사무국장, 김상철 대경기술 이사, 김병희 한빛기술 대표, 임대성 피앤제이시스템 대표, 김승재 다온기술 부장, 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원전해체기술의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세미나가 해체 대상인 첫 원전인 고리1호기 인근 기장군에서 열렸다.

사)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이우방)은 10일 에너지기술연구원 과제 ‘원전해체 이동식 모듈형 액체폐기물 처리설비 시제품 개발’ 주관기관인 대경기술(주)(회장 임영하) 대회의실에서 ‘원전해체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태봉 조합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시,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부산연구원 등 연구기관,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학계,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대경기술, 서흥MCO, 다온기술, 피앤제이시스템 등 산업계, 부산시 관계자 등 관·산·학·연 30여명이 참석해 원전해체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영하 대경기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열리게 된 세미나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을 기대한다”며 참석한 원전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 기업 지원에 노력하는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에기평 과제 참여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의 원전 해체 주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노명섭 대경기술 부사장의 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서정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원자력발전소 대형 고체 폐기물 레이저 절단 기술’ ▲최윤찬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부산 지역 원전해체관련 추진현황’ ▲김충호 서흥MCO 사장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 계통에 설치된 밸브 몸체의 Co-60 저감화 방안 ▲정하민 한수원 부장 ’고리 1호기 원전해체 현황‘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발표자와 참가자를 위해 화상발표 및 참여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 이전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과제와 관련된 특허 개발 등에 재한 자체 토론과 발표가 있었고, 정규 발표 이후에는 손태봉 조합 전무의 주재로 과제의 성공과 원전 해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고리1호기 인근에 위치한데다 과제 주관기관인 대경기술에서 진행돼 생동감있는 세미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자체 운영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다.

행사장 사전 방역, 수시환기 및 실내공기의 온도·습도 일정 유지, 손소독제 비치, 입장 발열체크, 좌석 간 2m 이상 거리 배치, 참가자 제한, 마스크 착용, 개인예방수칙 미준수자 입장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엄격한 방역조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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