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가게 3곳 이용 후 3명 지목 이어가 9배의 소비 진작 효과 도모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과 노희철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위원장이 4일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과 노희철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위원장이 4일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사 대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수원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1339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전화번호(1399)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최초 구매자가 3곳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한 뒤 캠페인을 이어갈 챌린저 3명을 지명하고 지명받은 챌린저는 2주 이내에 다시 3곳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하는 방식으로 9배의 소비 진작 효과를 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일 노·사 대표 4인을 시작으로 1339 챌린지 릴레이를 시작, 다음달 19일까지 7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앞으로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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