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의 중앙센서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2019 우수기업 연구소’에 선정됐다.
오토닉스의 중앙센서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2019 우수기업 연구소’에 선정됐다.

오토닉스(대표 박용진)의 중앙센서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2019 우수기업 연구소’에 선정됐다.

‘우수기업 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되면 과기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국가 연구 개발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이 부여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토닉스는 ▲초정밀 프레넬 렌즈, 이미지 맵핑 센서 개발, 산업용 카메라 핵심 H/W 설계 기술, 산업용 카메라 알고리즘 개발 기술 등 다양한 핵심 기술 보유 ▲약 500여 대의 연구 개발 장비 보유, 국내 최고 수준 TUV 인증 공인 신뢰성 시험센터 운영 등 우수한 연구 환경 ▲다수의 지적 재산권 보유 ▲글로벌 시장 경쟁력 및 기술 사업화 성과 등 다방면에서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 혁신 의지를 높이 인정받아 2019년도 우수연구소로 지정됐다.

현재 오토닉스는 ‘2019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된 중앙센서연구소(송도)와 제어계측연구소(부산)를 운영하며 총 46개 제품군에서 약 6000여 개의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전 제품 100% 국산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액의 약 13%를 R&D에 투자하며 전체 인력의 약 2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하여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연구개발 집중 투자는 창업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문으로, 오토닉스의 DNA는 R&D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오토닉스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은 물론, 국내외 기관과의 기술 제휴, 자동화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는 기존 송도와 부산으로 이원화돼 있는 연구소를 통합해 오는 2020년 5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오토닉스 R&D 센터’를 완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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