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열린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이대준 해군보급창 창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열린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이대준 해군보급창 창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3일 서울 역삼동 소재 협회 본부 20층 회의실에서 해군보급창(창장 이대준)에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37001은 조직의 윤리경영,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으로 2016년 10월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해군보급창은 ‘청렴윤리문화 정착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이라는 추진목표를 선포하고 부패방지 책임자 선정, 군수품 관리의 투명성 제고, 신고 및 제보 편의성 강화 및 청렴 서신을 통한 소통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반부패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진성 표준협회 인증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해군보급창은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뇌물방지 및 부패행위 차단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대준 해군보급창 창장은 “이번에 구축하고 인증까지 취득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조직 전반에 잘 정착시키고,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부대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