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을 세대 화합으로 바꾸는 실질적이고 명쾌한 솔루션 제시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세대 공존의 기술’은 진정한 세대 공존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직장에서 세대 갈등을 없애는 소통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대 편향적이지 않고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모두를 아우르는 보고서로 진정한 세대 공존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018년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조직은 물론 개인도 적잖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 중심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선후배 세대 간 몰이해와 불협화음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컨대 조직에는 아직도 선배 세대가 만들어놓은 제도, 시스템, 일하는 방식, 문화가 여전하다. 후배 세대가 적응하기에는 불편하기 그지없다. 세대 관점에서 실마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 기기로 대변되는 최신 기술을 접하며 자란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감수성이 풍부한 선배 세대 간에 가치관과 의식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이 선후배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개발도상국에 갇혀 있는 우리의 의식을 깨기 위해서는 병아리와 어미 닭이 동시에 알을 쪼듯 줄탁동시(啐啄同時)를 하며 선후배 세대가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이제 세대 간 불통의 견고한 벽을 깨부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이해하라고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다른 세대를 이해하려는 성숙한 태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됐다. 1장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에서는 꼰대의 유형과 꼰대 탈출 방법에 대해 다뤘다. 2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에서는 세대 갈등의 원인과 유형들을 정리했다. 3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일할까?’에서는 세대별 업무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알아본다.

4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소통할까?’에서는 세대별 소통 관련 인식 차이와 상황을 살펴본다. 5장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공존하면 될까?’에서는 세대별 바람직한 역할과 세대 간 공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정리했다.

한편 허두영 저자는 전작으로 ‘요즘 것들’, ‘첫 출근하는 딸에게’를 펴낸 세대소통 컨설턴트로 현재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퍼트컨설팅, IGM세계경영연구원 등 인재개발(HRD) 전문 컨설팅 기관에서 컨설턴트와 교수로 일하면서 1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7년에 독립해 지스퀘어스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지금은 데이비드스톤 대표이사, 요즘것들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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