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서 화재가 발생해 ESS가 불에 탔다.

4일 오후 3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사무실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인력으로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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