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세종공장에서 제작된 국산 모델 출시

쎄미시스코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D2’와 ‘R3’를 전시했다.
쎄미시스코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D2’와 ‘R3’를 전시했다.

쎄미시스코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 EV’ 시리즈를 선보였다.

쎄미시스코의 ‘D2’는 기존 자동차의 거품을 뺀 스마트함과 콤팩트한 외관으로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차량이다. 전기차의 친환경성은 물론 다양한 목적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이동수단으로서 모든 면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초소형 전기차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모터쇼에서 휘발유·디젤 등 내연기관차에 비해 6분의 1수준의 에너지 소모효율 효과로 인한 낮은 차량 유지비와 출·퇴근, 마트, 음식 배달 등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일상 속 D2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깜찍하고 감각적인 외부 디자인을 적용한 D2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쎄미시스코는 D2 시승 행사도 준비했다. 모터쇼가 진행되는 다음달 7일까지 야외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운영 10일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카페 운영과 매일 에코백,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D2는 비바람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 시스템과 우리나라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갖춘게 특징이다. 더불어 운전석과 조수석이 나란히 배치된 2인승 좌석과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갖춰 현재 국내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승용차에 가깝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올해 초소형 전기차 보조금은 전년대비 상향된 1대당 620만~920만원으로 지급이 확정 고시된 상태”라며 “올 하반기부터는 세종공장에서 제조되는 국산차량의 기술혁신까지 더해지면 국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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