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접수

현대오토에버가 자동차 텔레메틱스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 개발 등 첨단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활약할 핵심 인력을 모집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019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크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R&D, 빅데이터, 제조IT,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인프라, 기술영업) ▲경영지원(회계)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미래 혁신 기술 기반 사업 및 서비스에 앞장서기 위해 ▲영상인식 딥러닝 모델 개발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 ▲스마트 교통(ITS) 관련 기술 영업 등 첨단 R&D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와 더불어 ▲자동차 텔레메틱스 시스템 구축 ▲완성차 및 부품PLM 설계 ▲차랑용 임베디드 보안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인력을 모집한다.

지원요건은 학사·석사 소지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다. 본인 전공 및 비즈니스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동시에 ICT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지식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이번 신입채용은 직무 중심의 채용으로, 각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역량을 꾸준히 쌓아 온 지원자들이라면 보다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입사원 입사지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심사 이후 인·적성검사(다음달 6일), 1·2차 면접(오는 5~6월) 순으로 진행된다. 신체검사와 최종 신입사원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이며, 입사 시기는 7월 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신규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체계와 인사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지능화 기술 기반의 업무 효율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