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도시 프로젝트’ 첫 시동

이재웅(왼쪽) 쏘카 대표와 김상호 하남시장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재웅(왼쪽) 쏘카 대표와 김상호 하남시장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쏘카가 지방정부와 함께 더 나은 이동과 삶을 만들기 위한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쏘카는 하남시와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카셰어링을 관용차에 도입하며 공유차량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쏘카는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국 각 지방정부 및 도시 단위의 공유차량 플랫폼 구축과 지역사회 이동 문제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쏘카는 이번 MOU로 하남시와 도시의 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공유경제 활성화 ▲시민의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이동 대책을 선보일 방침이다.

하남시는 선도적으로 공유경제 활성화에 나서며 카셰어링을 관용차에 도입해 공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일부 관용차는 쏘카 플랫폼에서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시범 운영하고 추후 확대 적용한다.

이는 지방정부가 직접 공유차량 활성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용 차량을 시민의 이동에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을 최적화하면서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쏘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관용차 활용에 있어 인적·물적 자원 효율과 시민 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 세종시 어울링카 사업자로서 전국 주요 도시에 차량 1만여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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