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축구 (사진: JTBC)
한국 중국 축구 (사진: JTBC)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컵 조 일위를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대표팀이 승리를 취하며 세간의 관심을 얻었다.

이날 황의조와 김민재가 연속으로 골문을 두드리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또한 대표팀에 다소 늦게 투입된 손흥민이 골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하며 목표인 최종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 가운데 중국 축구대표팀이 다소 거친 몸짓을 보이며 세간의 빈축을 자아냈다. 당시 중국은 옷을 당기거나 신체 일부를 공격한 것.

앞서 중국의 언론은 "손흥민이 없으면 이길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심기를 건드인 상황에서 대표팀이 짜릿한 승리를 선사하며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다가올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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