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사옥 건립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 위한 다각도 논의

협회 오송사옥 건립추진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오송사옥 건립추진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기술자의 체계적 양성을 통해 전기시공업계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오송사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자리가 열렸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2일 서울 등촌동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1차 협회 오송사옥 건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조속한 설립을 논의했다.

정원영 위원장은 “근본적인 교육시설의 확충없이 만성적인 인력 부족현상 해결은 어렵다”며 “오송사옥을 하루빨리 건립해 선진훈련시설을 도입하고, 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백년대계를 이루자”고 말했다.

류재선 회장은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해 안전의식을 갖춘 숙련된 기술자 양성 등 종합 기술 교육을 할 수 있는 오송 사옥 건립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오송 사옥 추진을 위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협회 오송사옥은 숙련된 전기공사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종합 교육 공간으로 송전,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변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공 기술 뿐만 아니라, 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교육연구 시설, 생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