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개국 270개 업체 참여
주력 제품 '유니센서'와 이동식투광기 공개

허성우 유니온라이트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상진 실장이 시장 개척을 다짐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허성우 유니온라이트 부사장(사진 왼쪽)과 김상진 실장이 시장 개척을 다짐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니온라이트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보안 및 화재 소방안전 전시회 ‘2018 SECUTECH VIETNAM’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SECUTECH은 보안 및 화재 소방안전에 관한 전시회로 전 세계 20개국 270개 업체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갖춘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비상조명등 겸용 센서등 ‘유니센서’와 신형 이동식투광기 ULTRA-5800을 선보였다.

유니센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 센서와 비상조명을 연결시켜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제품으로 평상시 센서등으로 사용되지만 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 즉각 비상조명등으로 기능이 변경된다.

유니센서는 탈출 경로에 센서등이 설치돼 비상조명등으로 변환·작동하며 탈출 경로를 알려줄 수 있어 골든 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유니온라이트는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꾸준한 제품 홍보와 고객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SECUTECH에 참가하며 현지 고객들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국내에서 30년 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유니온라이트의 명성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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