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방사능방재아카데미 민간강사 34명 활용
울산 울주군은 “7일 삼동면 보은마을에서 2018년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읍‧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울주방사능방재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34명의 민간강사가 교육에 나선다.
찾아가는 방재교육은 방사선(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방사선 비상 시 마을별 대피수단, 구호소 및 주민행동요령을 습득해 유사시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갑식 원전정책과장은 “강사로 양성된 지역 주민이 마을별 주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지역 정서가 반영된 실질적인 방사능 방재 대응과 대피요령이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