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2022년까지 1067억 달러 규모 전망

다가오는 2019년에 OLED용 장비의 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1H18 AMOLED Equipment Market Track’을 통해 OLED용 전체 장비 시장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67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315억 달러 규모의 장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유비리서치 측의 예측이다.

이번 마켓트랙에 따르면 국가별 OLED 장비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64%, 한국이 29%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 세계 OLED 장비 투자를 주도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을 합쳐 글로벌 패널 업체들은 527억 달러 규모의 통 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정 유비리서치 연구원은 “향후 5년 중 2019년과 2020년에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19년까지 한국 패널 업체들은 대면적 OLED 위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은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위주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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