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기공사엑스포, 전기공사타운 추진 등 현안 해결 위한 업계 중지 모아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전기공사타운 설립과 2018 전기공사엑스포 추진 등 전기시공업계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현안을 앞두고, 제2차 시도회장 회의와 제504회 이사회를 열었다.

협회는 23일 서울 등촌동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시도회장 회의와 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각 부서별 주요추진사업현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류재선 회장은 “지난 17일 통영시청 앞에서 치러진 분리발주 수호 궐기대회는 비단 경남도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업계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우리 업계의 저력을 보여주고, 다가오는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자”고 밝혔다.

이날 시도회장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보고 및 질의답변이 진행됐다.

특히, 교통신호제어기 및 미니 태양광 발주 사업이 각 지자체 별로 입찰이 상이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전기공사 분리발주로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회 측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제504회 이사회에서는 ‘고정자산(전기자동차) 매입 및 부속설비 설치 승인의 건’과 ‘제규정 일부 개정(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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