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창덕 송호대 총장 등이 17일 전기소형차 제조업체인 이텍산업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창덕 송호대 총장 등이 17일 전기소형차 제조업체인 이텍산업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원도와 송호대, 이텍산업이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 협력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은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산단에 소재한 이텍산업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아이템인 전기차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텍산업(회장 이두식)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전기소형차 제조회사다. 최문순 지사와 정창덕 총장 일행은 이날 파키스탄에 수출예정인 특장차와 친환경 전기 소형 청소차를 직업 시연함으로써 성능을 확인했다.

강원도와 송호대, 이텍산업은 앞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관한 공동연구와 마케팅, 해외 수출 등을 위해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에 동행한 조성수 횡성이모빌리티단지센터 연구원은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대학이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이모빌티 산업의 부흥을 이룰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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