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사 대표 국립현충원 방문...사회적 가치와 재생에너지3020 이행 등 각오 다져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맨 앞줄 왼쪽 두 번째)과 유승재 노조위원장(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노사 대표들이 1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맨 앞줄 왼쪽 두 번째)과 유승재 노조위원장(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노사 대표들이 1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12일 노사대표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정영철 사장직무대행과 유승재 노조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에너지패러다임 전환기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놓는 한 해가 되길 다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기 위해 국립현충원을 찾아온 서부발전은 지난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태안 9·10호기를 종합준공하고, 파나마복합 시운전, 케냐 지열발전 O&M, 호주 태양광 사업 확보 등 아시아 지역 외 지역으로 해외사업영역 확장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정부경영평가에서 전력회사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쓴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7년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민간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11월 ‘KOWEPO Vision 2030’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는 한편, 국내 지자체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국가들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가치 공유 및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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