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기술개발・품질경영 통한 정도경영
저성장 악순환 끊고 ‘도약의 한 해’ 만들 것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새해 새 아침, 여러분 모두 원하는 소망을 이루고, 가정에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우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기공업인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국내 경제는 글로벌 공급과잉 해소, 반도체 호황 등 투자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경제성장률 3%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국내 경제는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슈퍼 예산 편성과 글로벌 경기 회복, 대기업 수출에 힘입은 생산과 출하량 증가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는 반면 신규 수주 감소와 가동률 침체, 설비투자가 일부 업종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요소는 성장 저해 요인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 청년 실업, 금리 상승 리스크 등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전기공업인들은 국가 경제 발전의 숨은 일등 공신으로서,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온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인구구조가 변하고 산업과 기술이 변하고, 우리의 삶과 미래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기공업인들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설계가 필요합니다.

과감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2018년 무술년 신년 소망을 이루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018년 무술년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의 악순환을 끊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전기공업인 모두 새해 소망을 이루시고 평안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