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신재생본부장 워크숍, 6대 품목 시장점유율 1위 다짐

케이디파워가 올해 대비 매출 30% 성장과 6대 핵심품목의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2018년도 영업 전략으로 설정했다.

케이디파워는 지난 22일 첫 개통한 KTX 경강선을 타고 강릉에서 핵심 신재생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가 20일 확정·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따른 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경영환경을 둘러싼 대내외 변화 속에서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18년 사업 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디파워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하고, 6대 핵심 전 상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다짐했다. 또 전직 공공기관, 7대 건설사 OB출신을 활용한 ‘고등융합 영업실’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사업부별 핵심 임원이 참석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017년도 최대 수익 창출을 위한 방안을 최종 점검하고, 중단기 전략 수립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른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가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디파워는 배전반+태양광+ESS+지열하이브리드+G발전기+LED조명 등 전 상품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더불어 분산전원 활용을 통한 피크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ZEBs’를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내년도 시장 선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핵심 신재생 본부장 워크숍을 통해 수립된 전략은 전사 임직원들과 공유되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통 경영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케이디파워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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