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텐트용 제품 400여개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 전달

케이디파워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이너텐트용 LED랜터 400여개를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 내 이재민 대피소에는 임시텐트가 설치돼 있지만 조명시스템 등이 없을 경우 생활에 불편함이 더할 것으로 예상돼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케이디파워의 설명이다.

LED랜턴은 3시간 충전에 최대 15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제품으로, 작동이 쉽고 편리해 특히 노인들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빠른 사고 수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케이디파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재난 지역에 임시 전력을 공급하는 지원정책을 수년 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항 특별재난지역에도 임시동력 수배전반을 무상으로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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