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홍콩무역관(관장 홍창표)과 LED산업포럼(위원장 이상희)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 홍콩 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홍콩국제조명페어는 2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의 바이어들이 찾아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세계 3대 조명전시회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국가관을 비롯한 단체관은 한국이 유일하게 구성돼 한국의 우수제품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13개사가 참여한 이번 한국관은 ▲유양디앤유(스포츠용 투광등) ▲재진가로등(CCTV를 결합한 LED 가로등 및 보안등 및 시스템) ▲애니캐스팅(LED용 광학렌즈) ▲유니온전자통신(컨버터) ▲엠스페이스(하이베이 고출력 LED 투광등) ▲종로조명(크리스마스 장식용 LED 제품) ▲재경전광산업(적외선을 활용한 조명제품) ▲프리즘(LED스탠드와 아웃도어용 LED조명) ▲애니룩스 ▲인터원 ▲지오큐LED ▲엘이디존 ▲엘이디포유 등이 다채로운 제품을 전시하며 참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트라 홍콩 무역관은 한국관내 홍보관을 마련, 현장 상담·행정지원 서비스와 한국관 참가업체에게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지역 바이어와 실직적인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홍보를 추진해 참가 업체들의 마케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홍창표 코트라 홍콩 무역관장은 “이번 한국관은 LED산업포럼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한국관 사전 홍보작업과 현장상담지원을 통해 한국관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시 후에도 한국관 참가업체를 위해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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