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한전KPS 신임 비상임이사.
박정일 한전KPS 신임 비상임이사.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한전KPS는 지난달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37년간 국토교통부 공무원으로 근무한 박정일 나라기술단 사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박정일 신임 이사는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공학박사이면서 전기설비기술사로 학술과 실무경험을 갖춘 전기기술자”라며 “40여년간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하다가 이번에 한국전력의 원전설비 정비 자회사인 한전KPS의 비상임이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안전과 시설안전을 위해 장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이사는 “지금까지는 전력 사용 분야에서 주로 근무해 왔는데, 한전KPS 합류를 계기로 전력 생산 분야에도 참여하게 돼 전기기술자로서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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