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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수수깡, 메타버스에서 LS전선으로 연결된 세상을 그리다
LS전선 ESG 공모전 대상 수상…"도전과 협업 정신 배워"
양진영 기자    작성 : 2021년 10월 14일(목) 11:37    게시 : 2021년 10월 15일(금) 10:02
LS전선의 ESG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 수수깡. 왼쪽부터 전푸름·김가영·강다혜 씨.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에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더한 ‘메타버스(Metaverse)’는 최근 업계를 막론하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상현실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최근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색 공모전을 진행했다.

주제 ‘세상을 바꾸는 ESG! LS전선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표현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총 90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선으로 연결되는 내일, U-One City’란 작품을 제출한 ‘수수깡’(강다혜·김가영·전푸름) 팀에게 돌아갔다.

수수깡에게 이번 수상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물었다.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공모전 제출작의 주제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전푸름)“선으로 연결되는 내일, U-One City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당신을 원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선으로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아 유원시로 정했습니다.”

(강다혜)“사실 도시 이름인 U-City의 출처는 LS전선의 2007년 인쇄광고입니다. 유비쿼터스 도시인 U-City에 관한 과거 자료에 착안해 ‘당신이 원하고, 당신을 원하는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도시 U-One City’를 구상하게 됐습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유비쿼터스는 미시적 관점에서 메타버스의 요소 중 하나이며 확장해 만들고자 하는 미래 ESG 도시의 일부이기도 하기에 제목과 주제로 선정하게 됐습니다. ‘U=당신’은 슬로건이기도 하고 일종의 언어유희입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선으로 하나가 되는 도시를 컨셉으로 다양한 장소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모습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면서도 통일성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김가영)“전선을 연구하는 LS전선 R&D센터부터 전기를 사용하는 주거공간까지 도시 안에 모두 담을 수 있도록 했고, 제가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전)”공모전 주제였던 세상을 바꾸는 ESG에 맞게 기획하되, 가능한 현실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기술을 사용해 실제로 다가올 수 있는 가까운 미래도시를 상상하며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마인크래프트를 하시는지, 각자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강)”마인크래프트는 7월 중순에 구매해 공모전 시작했을 때는 시작한 지 한 달 됐었습니다.“

(김)”6개월 전에 마인크래프트를 구매했었지만 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데, 마인크래프트를 본격적으로 한 것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처음입니다.“

▶메타버스의 일종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LS전선의 이번 공모전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강)”뉴스와 같은 대중 매체뿐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다양한 계층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사회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에서 감명받았습니다.“

(김)”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접근성이 좋고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건축물 등을 제작해 제작 의도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인크래프트를 사용하는 공모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전)”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재밌었고, 이러한 공모전을 큰 규모로 진행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강)”평소에는 회사에서 팀에서 역할을 받아 수동적으로 작업을 했었는데, 처음으로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팀을 이루고,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성취하고, 그 결과물이 여러 의견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의사소통과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김)”공모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때 참가하게 돼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만드는 첫 작품이니만큼 열심히 참여해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됐는데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처음 도전해 본 분야였는데, 마인크래프트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점과 어떻게 구현할까, 보다 무엇을 구현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강) ”협업을 위해서 마인크래프트 멀티 서버를 개설해 운영했었습니다. 다양한 모드를 사용하며 관리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팀원들이 응원해 주어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팀원님들 감사합니다.“

(김)”맵을 만들 때 다양한 모드를 사용했는데 서버와 충돌이 잦아서 맵 서버를 관리하는 팀장이 고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고생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전)”무엇을 만드느냐가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너무 허무맹랑하지 않으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자료조사와 기획 단계에 가장 애를 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같은 팀과 또 다른 공모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김)”함께 한 팀원들과 마인크래프트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마인크래프트 건축을 좀 더 공부할 계획입니다.“


양진영 기자 camp@electimes.com        양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LS전선 | 메타버스 | 수수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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