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발매 제한 완화…방역은 더욱 강화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고속철도 SRT의 운영사인 SR(대표 권태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운행하는 SRT 열차의 좌석 발매를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SR은 지난해 12월 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좌석의 50%만 발매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됨에 따라 1인당 발매 매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4매 이하로 제한하며 단체승차권도 운영하지 않는다. 입석 발매 제한도 유지된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좌석 발매 제한이 완화되지만, 방역은 더욱 강화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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