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전 기자재 제작 현장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30여명이 6일 세계적인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원전 주기기 제작공정을 참관했다” 고 밝혔다.
시민참관단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후속 조치로 지난 ‘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기가 활동하고 있다. 일반시민들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과정 참관 및 의견 제시·정책 제언 등을 수행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참관은 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기자재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의 제작·공정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관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주기기 제작 공정과 품질관리 운영 현황을 직접 보니 원전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한수원 원흥대 원전건설처장은 “시민 참관단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한 신고리 5,6호기를 건설 하겠다” 고 말했다.
신고리 5,6호기는 종합 공정률 62%(10월말 기준)로 원자로 건물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가 마무리 중인 5호기가 ‘23년 3월, 6호기가 ’24년 6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