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 소재 위례포레샤인 18단지에서 현판식
양 기관 간 서울시내 전기안전 확보 위한 MOU 체결
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심건물 1호를 선정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고성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사업본부(본부장 박광균)는 최근 서울시 송파구 위례지구 위례포레샤인 18단지에서 전기안심건물 1호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 행사와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안심건물 인증제도 도입과 한국판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및 스마트전력망 지원,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의 선제적 대응 등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최근 5년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7484건 중 18%인 1325건이 전기로 인한 화재다. 이와 관련 이번 전기안심건물 인증제도 시행은 공동주택의 전기화재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전기안전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성일 본부장은“서울주택도시공사와 전기안심건물 인증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전기화재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