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 해소 목적...생애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양 기관 협업 ‘활발’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20 중부매칭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20 중부매칭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창출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20 중부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현장면접 기회가 제공됐으며 실제 구인수요가 있는 기업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 밖에도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중부 더하기 중부’라는 주제로 생애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에 따라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특강, 전문 면접관 맞춤형 1:1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5060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기획해 유망자격증, 재취업 실전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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