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25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서 개막 예정
승강기 관련 전문인단 자문위원으로 참여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승강기 관련 협단체, 기업 대표들이 출범식이 끝난 뒤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승강기 관련 협단체, 기업 대표들이 출범식이 끝난 뒤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사무실에서 승강기엑스포 운영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상규 행정안전부 승강기안전과장과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승강기 관련 협‧단체장, 업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조직위원장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송세언 교육홍보이사, 엑스포 추진단장은 이한수 교육홍보처장이 책임진다.

최강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영철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성균 승강기설치공사협의회 회장, 신양권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대표이사,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자문위원에 위촉됐다.

또 기업유치팀에 김승호 G&P리프트 대표이사, 컨퍼런스팀에 황수철 한국승강기학회 회장, 전시기획‧홍보팀에 오성덕 건설기술신문 부장, 상생협력팀에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이 각각 팀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의 참가기업 유치와 해외 승강기 관련 인사 초청, 컨퍼런스 운영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해 광범위한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영기 조직위원장은 “국내 승강기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승강기 강국으로 발전했다”며 “오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2020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승강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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