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등 R&D 수행에 도움 되는 내용 위주 구성

지난 15일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개발 수행절차 및 정산 설명회’에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업무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개발 수행절차 및 정산 설명회’에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업무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연구과제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연구기관 관계자를 모아 설명회를 열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연구과제 수행절차 및 정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부발전의 연구과제 추진전략·현황 공유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내용 전달 ▲투명한 연구비 집행·관리를 위한 회계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연구책임자는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했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며 타 연구기관 연구원과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찾아가는 연구과제 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기관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R&D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R&D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과제 책임자, 연구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비 집행·관리에 대한 투명성 강화, 과제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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