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입사 이래 2004년 분사 이후 컨설팅실장, 경영전략실장을 역임

지엔텔이 이맹희 경영전략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LG정보통신 입사 이래 25년간 정보기술(IT) 업계에 종사해왔으며 2004년 지엔텔 분사 후에는 컨설팅실장, 경영전략실장을 역임하며 기술, 영업, 컨설팅 분야를 총괄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비롯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디지털 혁신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지엔텔이 기술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엔텔 측은 “이 대표가 다년간 공공, 국방,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들을 발판으로 향후 지엔텔의 도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엔텔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IT 기반의 디지털 융합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텔은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뉴비전 선포와 함께 ‘메이크 잇 디지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5G 네트워크 구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마트 그리드,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연구개발(R&D) 분야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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