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설비 설치 등 6가지 시공 품셈(안) 마련
오는 2019년 1월부터 제정공표 예정

전기공사협회는 제2차 원가관리전문위원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품셈 제정에 나섰다.
전기공사협회는 제2차 원가관리전문위원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품셈 제정에 나섰다.

전기공사협회가 신재생에너지 품셈 제정을 추진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2일 서울 등촌동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제2차 원가관리전문위원회(위원장 나일도)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품셈 제정 등 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력발전설비 설치, 가로등용 풍력발전기 설치, 전기차 충전기 설치,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주택형 태양광설비 설치, 가로등용 태양전지판 설치의 6가지 품셈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대한전기협회에서 주최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제정·공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8년 하반기 적용 시중노임 공표 등 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나일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품셈 제정에 따른 적정 공사비 확보로 시공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일이니만큼 경륜을 담은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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