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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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피해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1일(오늘) 기상청은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태풍 솔릭이 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한반도를 관통해 24일 낮 빠져나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계속된 폭염에 시달리던 국민들이 숨을 돌리기도 전에 다가온 태풍에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해상으로 올라오며 세력이 약해지지 않아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을 더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도 피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수년 전 수도권에 큰 피해를 안겼던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를 그리고 있어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는 태풍에 23일(모레) 새벽 제주도부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수도권은 모레 저녁 8시부터 시작돼 고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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