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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계 최대 축제 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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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1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698편의 논문을 비롯한 총 935편의 연구성과가 공개됐으며,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이 개회식에서 ‘전력기술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공학인들의 축제이자, 전기계 최대 학술행사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는 범전기계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전기에너지 신기술과 정책 등 최신 이슈를 조망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전기학회(회장 이흥재)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2018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기에너지 분야 최신 연구·학술 성과를 교류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종근 전기위원회 위원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김상복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형주 본지 사장, 박용상 LS산전 대표, 박승용 효성 전무 등 1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먼저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외부 기관을 중심으로 10개 전문워크숍과 에너지 고급인력 양성사업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학, 기업 등이 HVDC 케이블, 신재생에너지 출력 예측, 전기차 충전 인프라, Io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등 최신 기술과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흥재 전기학회장의 개회사와 Rajamani Ponnish 인도공학기술학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Hiroshi Yamaguchi 일본전기학회장의 초청강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성환 원장은 ‘전력기술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력산업의 변화와 이에 대응한 전력기술 개발 트렌드 등을 조명했다.

배 원장은 “전력산업은 기존 유틸리티 사업자 간 경쟁을 넘어 통신·IT 등 이종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경쟁구조로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력기술 트렌드는 디지털화, 분산화, 전기화 등 3가지로 압축된다. 이중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중장기적으로 탄소배출 감축과 관련해 미국 등에서 등장한 개념으로, 전기 중심의 새로운 미래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전력산업계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변환, 신에너지 서비스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빠르게 바뀔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4차 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신산업, National Super Grid 등 유망 기술들이 선도하고 있다. 한전은 이들 기술의 선도 및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술 연구를 통해 한전은 미래 전력산업 변화 및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전기자동차 최신기술 특강과 3020 신재생에너지 정책 토론회, 우먼 엔지니어링(Women Engineering) 진로 멘토링,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전기역사전문위원회의 남북통일 대비 전기에너지 협력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흥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학술대회에 참석해주신 산학연 관계자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자리가 대한민국의 미래 전력산업 발전의 중요한 계기이자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우리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당부드린다. 대한민국 전기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상상력에 달려있다. 오늘 학술대회에서 고도의 집중과 정보공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전력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라자마니 포니아(Rajamani Ponniah) 인도공학기술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2018년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오늘 학술대회가 한국의 전기·에너지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며 “아울러 이번 자리가 굳건한 협력 관계를 다져온 한국과 인도 양국간 기술 협력과 동반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총 698편의 학술논문과 전문워크숍 113편, JEET 특별세션 11편, 전기기술 특강 5편, 전력산업 기초연구 아이디어 선정 페스티벌 18편,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 61편,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19편, 여성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10편 등 총 935편의 학술논문과 연구성과가 공개됐다.
작성 : 2018년 07월 11일(수) 17:23
게시 : 2018년 07월 11일(수) 18:27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김병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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