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진 리스크에 대응해 내진형 배전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슈나이더의 배전반 시스템은 내진 설계를 통해 지진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해 2차 피해를 줄여준다.

리히터 규모 7.0~9.0의 강진에서도 ‘UBC Zone 4 Floor level’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I-Line II busway’와 ‘Blokset LV SWBD’ 등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슈나이더 관계자는 “경주에 이은 포항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역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슈나이더는 배전반에 내진 설계를 적용, 지진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지진 한 가운데에서도 고객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