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26개사, 사회적협동조합 9개사 등 35개사 초청
한수원이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16일 대한전기협회 교육장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 26개사, 사회적협동조합 9개사를 초청해 한수원 직원과 1대1 매칭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물품 및 용역 구매수요와 공급을 매칭해 실질적인 공공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한수원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우선구매 및 판로개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기업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구매담당 직원이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등의 판로확대를 위해 관련 구매상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