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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 지중설비 감시 시스템 구축
땅속 배전망 실시간 감시, 이상징후 파악・자동 분석
의정부 민락2지구내 시범선로 구축,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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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센서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땅속에 묻혀있는 배전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지중설비 종합감시시스템(IU-Guard)’을 개발, 의정부시 민락2지구내 시범선로를 구축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IU-Guard 시스템은 지상변압기, 지상개폐기 등에 스마트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감지하고 자동 분석함으로써 전력설비와 전기품질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 운영자에게 알리는 한편 고장징후를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센서는 센서감지부, 연산부, 통신부가 하나의 모듈화된 설비로서 설비의 이상 상태를 감지해 상위의 주장치와 설비 운영자에 알람 신호를 보낼 수 있으며 센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부착된 변압기용 센서를 통해 전압, 전류, 유온, 유압, 수소농도, 충격, 기울기 등 7종류, 개폐기용 센서는 누설전류, 충격, 기울기 등 3종류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스마트센서는 900㎒대역의 LoRA통신방식과 자가통신망을 활용하며, 추가 통신비용 없이 상위시스템과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아울러 스마트센서, Gateway 등 시스템 세부구성은 향후 전사확대가 용이하도록 한전의 IoT 표준규격에 맞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는 IU-Guard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운영기준 수립을 위해 관내 두 곳에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으며, 실시간 운전정보를 취득·분석하기 위해 민락지구내 지상기기 100대(변압기 70대, 개폐기 30대)에 설비를 설치했으며, 모의고장 시험장도 1개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IoT와 스마트센서 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의 지중배전설비에 적용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최초의 사례로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현행 인력기반의 설비측정·진단 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인도네시아 전력회사(PT.PLN)에서 관심을 보여 전력회사 자회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작성 : 2017년 10월 12일(목) 10:48
게시 : 2017년 10월 13일(금) 09:35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유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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