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선 전문기업 넥상스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해저 광통신케이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넥상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 지역 주민들에게 초고속 통신망을 제공하는 ‘SEAX-1 프로젝트’의 턴키 공급업체인 화웨이 마린에 250km의 해저 광통신케이블 공급 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넥상스의 24-페어 언리피티드(URC-1) 케이블과 육상용 케이블이 사용된다.

이 시스템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역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해줄 전망이다.

생산은 노르웨이 로그난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웨이 마린 관계자는 “넥상스와 지난 RO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난 뒤, SEAX-1 프로젝트에서도 자연스럽게 넥상스를 선택하게 됐다”며 “이 슈퍼 해저 케이블은 우리 고객이 지역에 강력한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상스 관계자는 “SEAX-1 프로젝트는 화웨이 마린과 넥상스의 오랜 파트너십을 증명한다”며 “화웨이 마린은 URC-1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증명된 넥상스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