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 506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증가
연결기준 매출 660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유니슨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유니슨은 14일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고 별도손익기준 매출 658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매출 506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당기순이익이 138억원 향상됐다.

연결손익기준으로도 매출 66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지만 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유니슨 관계자는 “당기의 주요 매출처인 영광풍력발전이 유니슨의 계열사기 때문에 지분법 회계로 인해 영업외손실 처리된 금액이 약 56억원”이라며 “손실처리된 이익은 자회사 지분을 매각하면 일시 환입되고, 지분을 보유할 경우에는 20년간 순차적으로 환입된다. 반면 수금은 회계처리와 별개로 EPC공급 매출 기성에 따라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정암풍력프로젝트와 지난 5월 수주 공시한 246억원 규모의 타워매출도 계획돼 있어 상반기보다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