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협업 통해 정부 3.0구현...KC솔라에너지·에디슨전기 등 참여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7일 신영흥본부에서 영흥 태양광 3단지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3단지는 영흥본부 파워블록내 유휴부지 3개소를 개발해 설비용량 6.15MWp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KC솔라에너지가 기자재 공급과 설치를, 에디슨전기에서 설계를 수행했다.

지난 6월말 착공해 5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11월 30일 준공했으며, 총 공사비 99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태양광 3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한전간 협업으로 시행하는 영흥지역 계통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1단계 사업으로, 계통부하 최말단에 위치한 영흥지역의 배전계통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직접 연계함으로서 계통 안정을 통한 고품질 전력 공급에 큰 의미가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 협업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정부 3.0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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