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기관들과 첫 회의...IGCC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논의

IGCC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를 가진 후 서부발전과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GCC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를 가진 후 서부발전과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3일 태안 본사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컴버스텍,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분야 사내외 전문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연구과제 공동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착수회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CO2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IGCC 분야 정부연구과제 착수회의로 개최됐으며, ‘IGCC 부품 국산화 개발’, ‘석탄가스화기 슬래그 재활용’ 등 연구과제에 대한 계획과 실적이 발표됐다.

권유환 서부발전 발전처장은 “성공적인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IGCC 기술자립과 Supply Chain 구축으로 국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IGCC를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IGCC 기술 선도를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청정 합성 연료·원료 기술 ▲차세대 발전 기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해 향후 고유가와 기후 변화 대응에 필요한 미래 석탄 이용 기술로 특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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