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시·도회, 6년간 윤리사업 총 500건 이상 수행

24일 제주서 ‘제4차 전국 시·도 부회장(중앙회 윤리위원회) 회의’ 개최

2025-11-25     송세준 기자
24일 '전국 시·도 부회장(중앙회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협회]

올해 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가 총 82건의 윤리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계도 공한문 발송 20건, 위원 현장계도 6건, 신문·버스 등 홍보광고 7건, LED 전광판 등 표지판 6건, 현수막 6건, 신고센터 운영 10건, 홍보물품 제작 18건, 온라인 무등록 업체 적발 등 기타 9건 등이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이뤄진 윤리사업 건수는 총 500건이 넘는다.

전국 시·도 부회장들은 내년에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윤리사업을 추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전기공사협회는 24일 제주에서 ‘제4차 전국 시·도 부회장(중앙회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윤리사업 결과 보고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박임우 중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업계 질서유지와 자체 정화사업을 추진해 온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도 부회장들을 격려차 방문한 장현우 중앙회장은 “우리 업계 정화를 위해 각종 불법·부조리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에 힘써 줘 감사하다”면서 “각 지역의 윤리활동을 공유하면서 업계의 어려움과 협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회의에선 정부조직개편 관련 내용, 9·15 노동안전 종합대책 대응,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 협회 선거일정, 한전 배전공사 작업현장 관리방안, 배전 총액공사 적격심사기준 개정 등 협회의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