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주 광주교통공사 처장,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감 공로 인정…“탄소중립 녹색도시 구현 최선”

2025-11-18     박윤 기자
문희주 광주교통공사 기술운영처장이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주교통공사]

문희주 광주교통공사 기술운영처장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문희주 기술운영처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7회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시상식이다.

문 처장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전사적 에너지 수요 관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달성했으며, 공사의 친환경 경영 실천 및 탄소 중립 도시 광주 구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처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에너지 경영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교통공사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